날이 추워 그 흔한 벚꽃보기가 어려웠던 사가여행
그나마 벚꽃이 좀 피었던 유토쿠이나리 신사
벚꽃이랑 사진 좀 찍어볼까나~~
나, 표정이랑 포즈가 꼭 마네킹같아...ㅎㅎ
벚꽃, 몸으로 느끼다~ㅋㅋ
여기서 찍은 사진들, 내 표정 다 왜이랴~ㅡㅡ;;
벚꽃이 만개했으면 더 아름다웠을 풍경
신사가 큰 편이어서 볼거리도 많았다.
봄이면 흔한 벚꽃이 이번 여행에서는
귀하신 몸이 되어서 벚꽃이 피어있으면
카메라를 들이대기 바빴다.^^;;
신사를 거의 훑어보고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서-
높은 건물 하나 없는 게 신사 주위 경치와도 조화롭다.
저 나무도 오래된 녹나무가 아닐까 싶구나.
녹나무가 많다는 사가현, 나무가 많은 건 좋은 것이여~~
앗! 단발머리 언니, 나를 안 봤으면 더 자연스러울 것을~
경찰차와 경찰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을 가르키나?
음... 뮌 뜻일까요??ㅡ,ㅡa
때마침 무녀들이 우리 앞을 지나쳐갔다.
일본 애니에서 많이 보던 무녀 언니들, 예쁘네요~
그러고보면 일본 애니는 실상과 큰 갭이 없어 보인다.
우측의 저 건물은 엘리베이터였던 것 같다. (맞나?)
신사 반대편에는 이런 풍경이 펼쳐졌다.
한국에서도 외진 시골에 가면 볼 수 있는 그런 장면
이렇게 유토쿠이나리신사 구경이 끝났다.
우리 마지막 여정도 쫑났시요. 아쉽도다.
이제 공항에 갈 일만 남았구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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