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가는 길, 그 초입에는 피에타가 있는데
정말 어울리지않게 축구공을 든 귀염냥이가
같이 하고 있다. 둘 다 없는 게 더 나을 뻔 - ㅋㅋ
어린이대공원역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정례가 아니었음 전시관같은 게 있는 줄 끝까지 몰랐겠지.ㅎㅎ
아, 본 다빈치 뮤지엄이라고 한다.
입장을 해보자~
난 진짜 모네 그림들 전시해놓을 줄 알았다. but,,,,,,,
옆모습이 좋아서 ^^
보다시피 모네가 그린 그림들이 아니라 곳곳에 설치된 빔프로젝터를
쏘아서 만들어내는 효과로 그림들을 감상하는 그런 전시였다.
장미와 함께
내가 입은 옷, 펑퍼짐한 게 꼭 산부복 같,,,,ㅠㅠ
첨단의 기술로 모네의 그림들을 접하는 전시회라니
만약 끌로드 모네아저씨가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좋게 볼까?ㅎㅎ
내가 접하지않았던 모네 그림들도 많아 좋았는데 진짜 그림이 아닌 게 좀...^^;;
이런 시각적인 효과들은 상당히 멋졌다.
화려함으로 승부하는 전시회(?) ;;
지베르니그림을 보니 가고 싶다. 프랑스의 지베르니~
사진찍을 곳은 많더라.
좋은 세상이야~
유럽의 미술관에서 유명 화가의 그림들을
직접 공수해오지않고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니.
깜깜해서 모든 사진에 노이즈가 자글자글~~
카메라 가지고올 걸 그랬썽.
모네의 여인, 까미유
멀리서 보면 어두운 곳에 있어서
그런지 조금 무섭기도 하다. ;;
색채가 화려한 모네의 그림들, 정례 덕분에 잘 구경했다.
그런데 난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미술관에서
직접 그림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더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근처 어린이대공원을 잠시 산책하다가
만난 아바타, 이 거 왜 만들었나싶어서 찍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쉬어가는 중 -
여긴 벚꽃 만발할 때나 오는 거지, 볼게
느무 없어서 또 올 일은 없을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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