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람숲 생활연구소/└ 카페 순례기

시민센터 카페 - 커피사는 세상

 

 

 

노무현 시민센터 3층은 카페, 주말이라 그런지 제법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주로 오는 건지, 젊은 사람보다는 어느 정도 연령대가 있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ฅ( ̳͒ᵕ ˑ̫ ᵕ ̳͒)ฅ 

 

 

 

 

노무현 시민센터에 오면 카페에 들르는 건 필수, 우리도 커피와 케잌을 주문했다. 케잌이 무려 악마초코케잌이라네. 으헉~ㅋㅋ

 

 

 

 

이거시 악마초코케잌, 비닐을 떼고 찍었어야.... 먼산~  ฅ(´-ω-`)ฅ

 

 

 

 

 

 

우리가 잡은 자리는 창가, 그리하여 빛이 들어오는 방향인고로 사진찍는 즐거움이 있었다. 

빛을 이용하면 좋은 사진이 나오는데 아직 나도 빛이 들어간 사진들은 어려워유~ ૮(˳❛ ⌔̫ ❛˳)ა

 

 

 

 

비닐떼고 몸뚱이를 들어낸 악마초코케잌, 알흠답고나~ ₍₍ (ง ˙ω˙)ว ⁾⁾  

진한 커피(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는 듯)에 케잌도 맛있다. 근디 아침부터 진한 커피를 두잔이나 마셨더니 속이 좀... ;; 

 

 

 

 

정현씨가 찍어준 사진인데, 표정이 너무 안 좋아서 블러 처리했다. 거의 죽상이었어. 좋은 곳에 와서 왜 그랬니? 나자신아~ヾ(。>﹏<。)ノ゙ 

 

 

 

 

커피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테라스로 나가 보았다. 저너머가 창덕궁이라 여기서 바라보는 경치도 참 좋다.^^

 

 

 

 

유리창에 붙여진 이 그림들이 귀엽고 정겨워서 나도 이 곳에 오면 여기 사진을 꼭 찍어야지 했다.´▽`

'사람사는 세상''커피사는 세상'으로 바꾼 센스도 칭찬하고 싶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만들기가 이리도 힘들다니!

 

 

 

 

'공유공간'이라 칭한 곳은 방문한 사람들이 각자 나름의 작업(?)을 하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음... 사진으로 찍어둔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없네. ;;  멀지않은 곳이면 아이패드나 책같은 걸 들고 가서 커피 한잔 시켜두고 오래 있다가 오고 싶은 곳이다. 

 

 

 

 

지하부터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다. 방송도 하고 강의도 하는 공간들이 좋은 목적으로 잘 활용되기길 바라본다.

경영난이라던가, 그런 것 때문에 문이 닫히는 그런 사태가 일어나서는 안될 것이다. 오래 시민들 곁에 머물러주세요~◟( ˘ ³˘)◞ ♡ 

 

 

 

 

 

 

 

살아생전 지켜드리지못한 게 너무 안타깝다. 우리는 앞으로 이런 지도자를 절대 만날 수 없겠지. 우리에게 너무 과분한 분이셨다.

현 상황과 맞물려 여러 생각이 오고 갔던 시간이었다. 나는 사람이 먼저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아~~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