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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카페 순례기

석촌역 쥬뗑뷔뜨→신양 로스터스

 

 

 

동네 벚꽃이 절정이었던 3월 말, 근처 석촌호수가 또 벚꽃으로 유명하길래 가까우니까 한번 구경을 가잡시고

지인과 석촌역에서 만났다. 내가 좀 빨리 도착하여 석촌역 부근 빵집을 들러 샌드위치를 사고자 하였다.^^

 

 

 

 

 

 

카페이름이 <쥬뗑뷔뜨>  불어로 '당신을 초대한다'는 뜻이란다.

빵이 맛있다고 알음알음 알려진 곳이라 예전부터 궁금했던 빵집이다.

 

 

 

 

 

 

크림치즈 무화과하고 단호박 크림치즈 깜빠뉴가 유명하다는데 다음에는 이 친구들를 데려오는 걸로.ㅋㅋ

 

 

 

 

 

 

빵종류가 많지 않은 대신 딱 실한 것만 있는 것 같다. 프레첼도 맛있을 것 같다. 

근데, 빵 값이 좀 높아서 두 개만 골라도 만원이 훌쩍 넘는 건 아쉽다. (ू˃̣̣̣̣̣̣︿˂̣̣̣̣̣̣ ू)

 

 

 

 

 

 

혹여 다음에 찾을 것을 대비해서 빵 나오는 시간을 알아두고자 한다. ( ͡° ͜ʖ ͡°)

 

 

 

 

샌드위치를 구입하고 나와서 지인을 만나 두번째 이동 장소로 향했다.

 

 


 

 

 

 

두번째 갈 곳은 카페로 테이크 아웃만 되는 송리단길에서 핫한 <신양 로스터스>

사진에서 보다시피 커피를 구입할 수 있는 시간이 딱 정해져있다. ◖⚆ᴥ⚆◗ 

 

 

 

 

필터 커피, 맛이 어떤지 몹시 궁금하구나~ ✧ʕ•ٹ•ʔ 

 

 

 

 

 

 

원두커피, 가격이 좀 높은 것 같다만 이 곳은 커피에 진심인 곳이라 살까, 말까 고민이 되었던,,,

 

 

 

 

 

 

 

이 바리스타 사장님이 혼자 열일하심. ᕙ(•̀‸•́‶)ᕗ 

아마도 평일 점심시간대가 이 카페에서 가장 바쁜 시간일 것 같다.

실제로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찍기 좀 힘들었지만 꿋꿋하게 이렇게 찍었시유~ㅋㅋ

 

 

 

 

한쪽에 놓여있는 원두가 들어있는 자루들이 커피에 진심인 사장님의 열의(?)를 엿보이게 한다.

 

 

 

 

두 분이 부부이신 듯 보이는데(아니면 우짜지~ ;;) 딱 몇시간만 강도높게 일하는 게

웬지 좋아 보였다. 노동시간이 꺼꾸로 가는 나라가 되는 시점에 참 바람직한 곳이랄까.

 

 

 

 

저 병에 든 더치커피 한 병 사오고 싶었다. 그치만 이미 다 팔리고 없음. ŏ̥̥̥̥םŏ̥̥̥̥

 

 

 

 

11시에 오픈하자마자 가야 구입할 수 있는 듯 하다. 이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๑´0`๑

 

 

 

 

사람들이 많아 커피 나오는 시간도 좀 걸린다. 게다가 원두가 일찍 떨어지기도

하는 게 옆에 적혀있는 원두에 표시를 해두시더라구. (ง •̀ω•́)ง✧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콜드브루 라떼가 나왔다. 산미없는 걸로 주문해서 브라질 원두라고 알려주셨다.

지인 왈, 파라과이 원두라면 더 맛있었을 거라고 한다. 글쿠나. 여기 원두 종류대로 먹고 싶으다.ㅋㅋ

 

 

 

 

 

 

 

지인이 찍어준 사진이 있길래 추가로 올려 봄. ◟(∗❛ᴗ❛∗)◞

라떼를 들고 있는 모습이 좀 민망하지만 모델이 별로라 그렇지 사진 자체는 잘 나온 듯.ㅎㅎ

 

 

 

 

이 곳이 좋은 것 중 으뜸은 커피 음료값이 저렴하다는 것! 이 콜드브루 라떼가 3,500원이다.

아메리카노는 2,000원이던가. 그냥 라떼는 3,000원이다. 테이크아웃 점인 걸 감안해도 싼 값에

질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석촌역에 가시걸랑 여기 커피 놓치지 마세유~^^

자, 커피와 샌드위치를 샀으니 이제 석촌호수로 사부작 사부작 가보실까~~ ฅ(´-ω-`)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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