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버프를 받아 포스팅했던 글을 뒤로 하고 이제 순서대로 업뎃을 해봅니다.(ノ ̿ ̿ᴥ ̿ ̿)ノ
우연찮게 웹서핑하다가 알게된 스프 맛집을 찾았다. 간만에 사당역으로 고고씽~~
스프와 샌드위치, 음료 등을 파는 수프링으로 들어가 볼까요~
메뉴는 이러하다. 둘이 오면 대개 더블 세트를 시킨다하여 우리도 그렇게 주문을 했다.
아기자기한 카페 모습, 여성들이 특히 좋아한만한 공간이다. ღ'ᴗ'ღ
우리는 중간의 넓은 자리에 앉았시유~ ૮( ᵒ̌ૢ௰ᵒ̌ૢ )ა
생화인 꽃이 예쁘다. 카페를 더욱 화사하게 밝혀주었다.
우리가 주문했던 먹거리가 한상 가득 먹음직스럽게 나왔다. ヾ(o✪‿✪o)シ
트러플 양송이 스프, 많이들 추천하길래 시켜 봄. 느끼한 감이 있지만 맛있다.
토마토 바질 크림 스프, 추천하는 메뉴
역시 기본이 제일 좋은 것 같다. ٩(•◡•)۶
스프링 파니니, 파니니는 웬만하면 거의 맛있는 듯. *´﹃`*
과연 스프 맛집으로 평할만 한 곳이었다. 스프 하나만 먹어도 든든할 정도!
귀여운 카페 외관
수프링 옆 돈카츠집도 맛집인 것 같았다. 요샌 맛집들이 너무 많이 생긴다니까~
돈만 많으면 맛집 투어하러 다니며 살면 에헤라디야~~ 살 맛날 것 같다.ㅋㅋ
그런데 이 쪽 부근에 카페는 그다지... 한 곳은 사람들이 많아 정신없어 보였고 아인슈페너가 맛있는
<태양 커피>가 있었지만 자리가 없어서 들어갈 수 없고요.(1월 말, 추운 날이라 테이크 아웃은 할 수 없었음)
겨우 찾은 디저트 카페, 사실 커피마시러 수프링으로 다시 가야하나 생각할 정도였다. ・̆⍛・̆
두툼한 패딩입은 모습이 이제 더워보이는구나. (* ̄(エ) ̄*)
커피와 스콘 하나 시켜서 수다떨고 나옴. 사당역은 내가 직장생활을 가장 오래한 곳이라 나름 추억어린 곳이다.
옛날 생각도 나고... 만감이 교차한 시간이었다. 세월이 이렇게나 흘렀다니 어쩐지 살짝쿵 서글펐던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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