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 뜬금없이 반팔 차림의 셀피로 시작하는 지난 날의 이야기
포스팅이 조금 밀려있어서 오래된 것들부터 가열차게 올려 볼 생각
친구와 자주 보는 왕십리에 새로 생겼다는 '롤링 파스타'
백종원씨가 내놓은 여러 음식점 중 하나다. 일반 파스타집 보다 좀
저렴하게 파스타 등을 먹을 수 있다. 맛이 궁금하여 방문하다. ◍•ᴗ•◍
샐러드와 파스타와 피자를 먹었다. 이렇게 먹어도 가격이 부담되지 않는다.
봉골레 파스타, 나는 요새 봉골레 파스타가 그렇게 좋더라~ㅋㅋ 맛도 좋았음. ₍₍ ◝(・ω・)◟ ⁾⁾
그리고 얘는 쉬림프베이컨 피자인데 비주얼이... 음... 생긴 것처럼 맛도 그저 그렇다. 비추한다.
그랴서 한상차림은 샐러드와 봉골레 파스타만 두고 사진을 찍었다. ◟( ˘ ³˘)◞ ♡
그리고 12월에 만나서 찾은 빵집, '브레드 앤 코'
현재는 1층만 운영 중이다. 빵과 커피를 사서 옆에 따로 있는 공간에서 먹었다.
카푸치노인데 시나몬가루를 안 뿌렸더니 꼭 우유같고나. ٩(๑>∀<๑)۶
하나는 소금빵이던가, 잼이 들어간 아몬드빵은 이름이 뭐였더라. 생각안남. 먼산~~ ;;ㅁ
이 곳에 딱 우리 두사람만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마스크벗고 걱정없이 수다를 떨었다.
친구가 앞에 트리를 배경으로 두고 사진찍으면 이쁠 것 같다길래 행동으로 옮겨보다.ㅋㅋ
오래 - 있다가 다른 사람이 들어와 우리는 미련없이 일어나 나왔다. 우리끼리 참 좋았어~
그리고 떡볶이을 먹으러 왕십리에서 유명한 '악어 떡볶이' 로 향했다.
난 안 가본줄 알고 여기 가자~ 하였는데 알고보니 예전에 와 본 곳이었다는... 바부탱....;;
떡볶이와 물떡들어간 어묵을 시켰다. ✧٩(`·ω·´)و✧
떡볶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 매일 매일 먹을 수 있다.ㅋㅋ
유명세에 못 미치는 그냥 기본 정도 하는 맛이었다. ٩(๑´0`๑)۶
어묵은... 국물이 참 별로였던... 달기만 했던가. 어묵이랑 물떡만 건져 먹었다.
악어 떡볶이 실망이야~ TV에도 나왔다던데 명성에 비해 너무 아니올시다.;;
사람들은 겁나 많아서 앉을 자리도 찾기 힘들던데 맛집이라는 곳이
실상 가보면 맛집에 걸맞는 곳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다. ໒( ̿ ᴥ ̿ )७
명동에서 만난 날, 점심먹고 친구가 맛있다했던 리사르 커피를 먹었다.
엄지손가락이 꼭 남자 손가락같아 뭐 들고 사진찍으면 너무 보기 흉하다.୧~ ᴥ ~୨
친구는 에스프레소를 나는 카페 카푸치노를 시켰다. 아직 에스프레소는 먹기 좀 어려움.ㅎㅎ
독특한 맛의 커피였다. 자리에 앉아서 먹지 않고 1층에 서서 마시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에게 좋은 서비스인 듯.^^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싶은 카페다.
남들은 애드센스로 돈벌려고 블로그질을 하는데 나는 애드센스 날려먹고 시간쓰며 뭐하는 짓인가, 하는
현타가 한번씩 온다. 뭐... 원래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가 물론 순수하게 취미용이긴했는데 한번씩 포럼에
들어가 애드센스로 얼마 벌었다는 글을 보면 급현타가 오는 것이다. 시벌~ 블로그 이름만 안 바꿨어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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