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그늘 한점 없던 길을 걸어 간다. 누차 야그하지만 한여름에는 피하시길.🥵
앗, 저 고양이... 아까 지붕 위에서 잠자던 그 냥이인가 싶다.🐾
🧉 🍦
그리고 우리는 우도 내에 있는 카페 한 곳을 방문했다.
블랑로쉐라는 카페인데 여기 말고 다른 카페 가시길. 완전 비추하는 카페임.😤
차라리 맞은 편에 있는 마를린 먼로가 나았으려나~
근데 여기는 장사를 안 하는 것 같은 모습이다.😦
카페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바다, 블랑로쉐 카페는 전망 하나로 먹고 사는 듯 보였다.
카페 바깥에 자리를 두어 대부분 사람들이 저 곳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신다.
커피 주문하러 들어간 두사람 👩❤️💋👩
사람들이 제법 있었는데 사진에는 거의 안 나왔네. Ꮚ ֊ .̫ ֊ Ꮚ
바다가 잘 보이는 자리를 잡고 잠시 쉬어간다.🌊
아이스 커피 두잔과 우도의 명물이라는 땅콩이 들어간 아이스크림
잠을 설쳐서인지 두통에다가, 한참을 걸어 기력이 딸린지라 카페인 수혈이 절실해서
진한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이럴수가~ 커피가 진짜 너무 맛이 없는 것이었다! ಠ╭╮ಠ
커피맛을 보고 충격에 휩쌓인 양파!! 산미는 강했고 밍밍한 게 어떻게 저가 커피보다
맛이 없을 수 있는지 신기했다. 그런데 가격은 내가 여지껏 마신 커피 중 최고를 기록함!
그나마 땅콩 아이스크림이 그럭저럭 먹을만해서 커피의 충격을 조금이나마 가시게 했다.
블랑로쉐 카페는 그냥 전망 하나만 인정한다. 음료는 커피 말고 다른 걸 마시길~ 😾
커피맛에 충격받은 세명의 양파는 말없이 산호빛 바다만 바라보았다. 웃펐던 그 날의 기억 😭
블랑로쉐 카페를 나와 걷는 도중 발견한 카페 <안녕, 육지사람>
여기는 햄버거도 판다고 한다. 차라리 여기 갈 걸 그랬나? 아쉬운 마음에 기웃거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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