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틑날, 아침 일찍 일어난 양파는 아침먹을 겸 근처를 산책하기로 하다.
호텔에서 이중섭 거리가 지척이라 사부작 사부작 거닐어 봅니다.😊
이중섭 거리 양쪽으로 공방이라던가, 작은 카페가 보여 사진을 찍어 보았다.
그 중 눈에 들어왔던 문구, 청춘역이라...🙄 나이먹고 보니 '청춘'이라는 단어가
새삼스레 다가온달까.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청춘이 아니라는 걸 매번 느끼는 요즘이다.😭
끝내줬던 제주도 하늘, 여행내내 하늘은 우리 편이었다. 산책하기도 더할나위없던 날씨다.👍
바다보석 공방, 앞에 조형물과 유리문에 붙여진 바다 소품 스티커가 좀 산만한 느낌?ㅎㅎ
세 작가분의 미술관과 기념관이 모여있는 작가의 산책길
아직 관람시간 전이라 들어가볼 수 없었다. 아쉬워~😏
사방으로 햇살이 쏟아지던 이중섭 미술관의 아침
생존에 생활고를 비롯, 여러가지 이유로 고통받다가 유명을 달리한 국내, 외
몇 몇 화가들은 사후에 이렇게 인정을 받고 있다. 사람은 가도 작품은 남는다.
그들은 훗날 자신의 작품이 회자되고 인정받으리라는 걸 알았을까. 인생이란...😞
이중섭 화백의 그림들, 독특한 그만의 화풍이 좋다.ദ്ദി( ◠‿◠ )
이런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내는 게 보통 일이 아닌데 존경스럽다.
이 동네도 하루쯤 머물면서 천천히 구경해도 좋을 성 싶다.
이른 아침이라 한적했던 작가의 산책길을 돌아보고 왔다.🙂
시간이 너무 일러서 우리의 아침은 편의점에서 해결했다.
사실, 제주도 물가가 바가지가 많긴해도 유명 식당이나 카페 외에
소박한 식당같은 곳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다시 호텔로 돌아와 정례와 둘이서 루프탑에서 믹스 커피 한잔 때려주심.☕
저 앞이 한라산인가요~ 한라산의 사라오름이 그렇게 좋던데 나중에 한번 가보고 싶다.
아침에 보는 서귀포 전망도 좋다. 여행지에서 보는 풍경은 어디든 다 좋지 아니한가! 😘
자쿠지인지 뮌지 어째 난 좀 보기 별로더라만.😒
자~ 이제 짐을 꾸려서 다음 여행지로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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