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여행의 다음 코스는 '검멀레 해변'
'검멀레 해변'은 사진 속 우도봉 아래 협곡 사이에 있는 폭 100m의 작은 해변을 말한다.
여전한 검멀레해변의 풍경, 난 처음에 여길 왔을 때 해변 이름이 검벌레인지 알았지 뮌가.😆
검을 검자와 모래의 제주도 방언인 멀레를 합쳐서 '검멀레'라고 부른다고. 말 그대로 검은 해변이라는 뜻 -
우도봉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인증샷 찍었는데 표정이 구려서 얼굴 캐릭터 처리함.🤭
예전에는 이런 볼거리가 없었는데 보트를 타고 사진처럼 빙글 빙글 도는 이벤트를 해준다.
사람들이 소리지르고 그러는 행태가 놀이동산에 와있는 느낌이었다. 구경만해도 재밌더라.
사진 속 단층에 뻥뚫린 곳은 검멀레동굴이다.
검멀레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곳, 맞은 편은 땅콩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들로 붐빈다.
상업적인 면보가 가득한 곳이어서 검멀레 해변 풍경과 대조를 이룬다. ヽ( °◇°)ノ
검멀레해변을 끝으로 우도 구경을 마친다. 책방과 카페 빼고는 거의 예전에 왔던 곳을 다시 온 것 같네.😉
해가 뉘엿뉘엿지는 시점에 다시 우도 페리를 타고 제주도로 나왔다.
셋 다 지쳐서 페리 안에 널부러졌다는 사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의
가사가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임을 알겠다. 더 늙어지기 전에 많이 다녀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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