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의 끝자락에 자리잡은 책방 '밤수지맨드라미' 📚
이름도 길고 독특한 게 우도 여행 계획을 짜면서 가보자 하였던 곳이다.
잘 도착한 기념으로 책방 앞에서 인증샷 찍어봤슈~😄
가고자했던 곳에 책방이 있으면 부러 찾아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카페만큼은 아니지만 작은 책방이 제주도 곳 곳에 많이 생겼다.🏕️
스탬프가 있어 이렇게 찍어볼 수도 있음. ◟̑◞̑
'밤수지맨드라미'가 무슨 뜻인가 찾아보니 해계두목 곤봉바다맨드라미과의
자포동물이라고 한다. 서식지가 제주도에 분포하고 있어 책방 이름을
이렇게 지은 것 같다. 생긴게 무슨 곰팡이같기도 하고 신기하더라.😶🌫️
책방 내부는 이러하다. 사장님 허락받기 귀찮아 셔터음을 무음으로 할 수 있는
푸디앱으로 찍었더니 사진 화질이 개구리게 나와서 작게 편집해 모아놓았다. ( ・ิ, _ゝ・ิ)
책들이 많은데 구경만하고 구입안 한 건 안비밀... 난 웃기게도 이런 책방을 굳이
찾아가면서 책을 사게 되지는 않더라구. 요즘은 책도 짐이 되는 이유다. (◦ˇ _̆ ˇ◦)
한쪽으로 차를 마실 수 있는 작은 공간도 있어 커피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책방을 나와 앞에 펼쳐진 풍경을 잠시 바라보았다.
밤수지맨드라미에 온다면 우리처럼 벽화마을을 통과해도 좋겠지만
저 바다를 옆에 두고 자전거나 전기차를 타고 오는 것도 좋겠다. ◡̈⃝
핑크와 민트색의 작은 의자가 마음에 들어 앉아서 인증샷 한장 찍어보았다.˙ ͜ʟ˙
북스토어 '밤수지맨드라미' 의 뒷모습
난 북스토어보다 책방이라고 부르는 게 더 좋은데. 쩝~ 😏
우리는 책방을 떠나 다시 쭉쭉 걸어서 카페인을 수혈하러 카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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