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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다정한 하루

아침을 여는 시간









음... 언제 찍은 사진인가.  저 케잌... 생일 이후, 아침 대신 먹었던 건데...
지랄디가 음식 사진이 좋아~ 질감이 아주... 그냥 끝내줘여~~^^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독하다. 이토록 한계치에 다달았는데...
계속 부글부글 하고 있다. 폭팔을 하던가, 불발이 되던가, 결론을 내려야
하겠지마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시원하게 박차고 나올 수가 없네.ㅠㅠ

내가 여기서 일하면서 얻은 교훈이 두개가 있다.
하나, 다시는 공무원과 일을 하지 말 것! 이건, 뭐... 어제, 오늘 일은 아닌데
최근 몇년동안 일해보니 욕 밖에 안 나온다. 아니, 욕하는 것도 아까울 정도다.
아주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으며 블라블라 할 꺼리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둘, 상사가 여자면 계속 버티기 힘드니 미리 도망갈 것!
뭐냐, 사람나름이겠지만... 남자보다 여자상사가 휠씬 삑삑!! 엑스표다.
나도 여자인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것인지... 아오 나쁜 냔!
나보다 한참 어린 게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 권위적이고 까다롭고 말이 안 통한다.
내가 여지껏 직장생활을 하며 이런 냔은 처음 봤다. 하다하다 별 걸 다 하라 그러더라.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나 배려는 눈을 뜨고 찾아봐도 없는 인간이라 대화를

시도하려했으나, 손을 들어버렸다. 똥이 더럽고 썪었으니 얼른 피해야 상책이련만...

일단, 수요일까지 휴가라 이중적이고 악마같은 그 낯짝은 안 봐도 되겠고나~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가 개봉했드만 나도 악마를 보았다.
아니... 나는 매일 악마를 보고 있다. 무섭다. 아주 호러물이 따로 없다능~
앞으로도 봐야할 것인가, 아닌가, 그것이 문제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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