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제주도여행 셋째날③ - 제주 카페 바람에서 오무라이스먹기









우리 제주여행의 마무리는 카페 바람에서 짓기로했다.
언젠가 종종 들려서 글을 읽곤하는 게시판에서 보았던 것 같은데
올레 코지 게스트하우스에서 인터넷 검색 후 위치를 알아놓았다.
언덕배기에 있는 작은 카페 바람을 소개한다.ㅎㅅㅎ 










카페 앞에는 하악하악~~ 좋아하는 냥이가 노닐고 있었다.
친구들은 카페에 들어가고 나는 사진찍으며 얘랑 놀았다.
훌러덩 몸을 뒤집으며 사람에게 친근하게 굴었던 냥이다. 
고양이발 패티쉬~ 귀여운 넘, 하얀 양말을 신었냥~^ㅁ^







마지막은 메롱~냥으로 장식!









 바람 카페의 외관, 아기자기하다.





우리는 창가에 앉았다.











책도 제법 있고, 통기타도 보인다.
 이런 저런 소품들로 치장해놓았다.















아침을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먹는닼.ㅋㅋ
정은이는 아침을 많이 먹어 생각이 없다하여 커피만 시키고
혜영이랑 나는 이 카페의 명물 오무라이스를 먹었다.ㅎㅎ









먹음직스러운 오무라이스가 뙇!
밖에선 웬만해서 사먹지않는 오무라이스인데 맛있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이 카페를 찾는 이유가 오무라이스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다 하나씩 먹고 있더라.^^





커피를 내리고있는 주인아저씨, 수염이며 모자며 범상치않은 모습이다.













커피잔도 예쁘고 커피도 괜찮도 오무라이스도 좋았다.
바람은 불어오는 바람이외에 바라다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음이다.





다정하게 속삭이는 듯한 정은이^^













창가에서는 귀요미흑형들이 우리를 위해 연주해주고 있었음.ㅋㅋ





카페에서 책도 보고 노닥거리며 시간을 보내다 나왔다.
밖에서도 차와 음식을 즐길 수 있게 해놓았는데 고양이 말고
시베리안 허스키인지 말라뮤트인지 암튼 그 과의 개도 있었다.
그런데 이놈, 엄청 웃긴 놈이더라. 여자들인 우리는 본체만체하더니
주인아저씨나 남자 손님에게 어찌나 살갑게 애교를 떨던지... ;;
쟤 암컷이었던 겐가? 개치사하다.ㅋ_ㅋ







혜영이가 남자만 좋아하는 개가 숨어있는 우측의 아랫공간을 넣어
개와 함께 찍어준다고했는데 사진이 잘 안 나왔다.
깜깜해서 비싸게굴던 저 개놈시키가 보이지 않는다.ㅋㅋ
카페 바람에서의 시간을 끝으로 제주에서 보낸
2박3일의 여정이 모두 쫑났다. 공항에 갈 일만 남았다. 


                                                                                         마지막 편으로 이어집니다.^_^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