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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다정한 하루

엄마랑 코스모스 보러간 날②






사실 올림픽공원을 찾은 가장 큰 이유는 인터넷에서 본 노란 코스모스때문이었다.
노란 코스모스를 보러왔는데 걔들은 어디있는 것이냐- 며 알아보니
들꽃마루인지 나도 처음 들어보는 곳에 있다고 한다.
여차저차 물어물어서 기어코 찾아냈는데 얘들은 또 무슨 꽃이려나~













절정을 지나 생생한 편은 아니지만 노란 코스모스가
한가득 피어있는 풍경이 볼만하다.
엄마도 노랑이들이 더 좋다고 하심.ㅋㅋ













원두막을 중심으로 두 내리막길 중, 한 곳은 노란 코스모스가
또 한 곳은 첫번째 사진의 이름모를 꽃들이 장식하고 있다.
원두막이 있어 그런지 시골의 맛도 나고 나름 괜찮은 듯.^^













올림픽공원을 여러번 왔어도 이 들꽃마루라는 곳은 처음 와 봤다.
이런 곳이 있었구나,,,, 늘 가던 곳만 갔는데... 참 새로우이. ;;




노란 코스모스가 흔히 볼 수 있는 코스모스보다 더 예쁜 것 같다.
뮌가 희소성이 있어 그러는 걸까.ㅎㅎ



















엄마도 나도 만족
엄마한테 카메라주고 사진 한장 부탁해 봄.
but, 얼굴은 생얼이라 푸석하고 부었고나. >_<
 






9경까지 있단다. 참 잘도 갖다 붙였다싶기도 하지만...ㅋㅋ
노랭이 코스모스 덕분에 들꽃마루라는 곳도 알게 되었다.
사진을 보니 봄에는 양귀비가 피는 것 같은데 괜히 먼 곳에 갈 필요가 없겠다.
올 봄, 양귀비 본다고 먼 곳만 알아보았던 내가 웃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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