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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책방

book review - 몇권의 짧은 서평

요즘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 그런지 책을 읽어도 예전처럼
머리에 쏙 들어오지 않는다. 그냥 책을 안 읽을 수 없으니까의 
심정으로 읽고 있는게 맞을 것 같다. 그래서 리뷰도 초간단하게 
내가 이런 책을 읽었구나 라는 것만 체크하고 넘어가는 정도로.



1. 내가 잠들기 전에 -  by  S. J 왓슨 

요즘 읽은거리 중 그나마 재미있게 보았던 소설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잘 만들어질까?


2. 천둥의 계절 -  by  츠네카와 코타로 

<야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그럭저럭 볼만했다.


3. 20세기 고스트  -  by  조 힐

스티븐 킹 아들내미가 펴낸 공포 단편집
처음 몇 편까지는 볼만했는데 갈수록 요새 얘들 말로 흠좀무...?
뭐, 내경우만 그럴수도 있고. 팝 아트까지만 흥미롭게 보았다.
아직은 니 애비를 못 좇아가는 것 같으다. 좀 더 분발할 것.


4. 디어 라이프 -  by  앨리슨 먼로

노벨상까지 타서 굉장히 기대했던 소설이었는데 
아... 내 취향은 아니었다. 다 읽지 않고 갔다 줬음.


5. 죽음을 연구하는 여인  -  by 아리아나 프랭클린

역시 기대했던 소설이었는데 뮌가 잡다하고 산만해서
집중이 안 되더라. 혹, 번역의 문제? 역시 다 안 읽었다. 
내가 이런 적이 거의 없는데 요새 왜 이러니. 은햐~


  6.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산책  - by 빌 브라이슨

나는 이제야 읽었지만 워낙 유명한 책!
그렇다. 이 기행문은 발칙했던 것이었다. 
유럽의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좋은 소리는 꼽아볼 정도였고  
여긴 뭐가 어쨌네, 저쨌네 투덜거리고 야리꾸리한 이야기로 
채워져있다. 뭐, 이런 여행기도 나쁘지는 않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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