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손글씨와 그림에 퐁당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바, 읽고있는 책들이 이렇다.ㅋㅋ
but, 캘리책과 펠트책은 전혀 도움이 안 됐다. 좋아보이긴 개뿔~ 책이 두꺼워 무겁기만해서
이동하는데 있어 짐만 될 뿐. 펠트 소품책도 그닥... 북커버, 걍 내가 알아서 만들었음. ;;
3. <철들고 그림 그리다>와 4. <창작 면허 프로젝트>는 그림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볼만 하다. 나처럼 그림을 갓 시작한 초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ㅎㅎ
처음부터 잘 할 생각을 말고 길고 오랜 시간을 들여서 실력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책에 나오는 일상 예술가라는 단어가 참 좋다. 예술을 우리는 좀 거창하게 생각하는데
그게 예술에 대한 가장 큰 오해라고 한다. 하기사 이노무 나라에서 예술은 돈과
직결되니 거창할 수 밖에. 왜... 한국에서는 모든게 이모냥일까. 다 그냥 돈이다. 징혀~
5. 마리나 by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최근에 읽은 소설책은 내가 좋아하는 소설 중 하나인 <바람의 그림자>를
쓴 저자의 초기작 <마리나> 확실히 이 작가의 책이 내 취향과 맞아 떨어진다.
이 소설은 작가가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고해서 더욱 관심이 갔는데 역시 좋았다.
비밀이 깔려있는 서사와 잔잔한 풋사랑의 그림자, 그리고 그의 소설에서 옅볼 수
있는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은유적인 문구들과 어우려저 썩 괜찮은 소설이 탄생했다.
이로써, 그의 책들을 지속적으로 읽을 이유는 충분하다.^^
최근에 읽은 소설책은 내가 좋아하는 소설 중 하나인 <바람의 그림자>를
쓴 저자의 초기작 <마리나> 확실히 이 작가의 책이 내 취향과 맞아 떨어진다.
이 소설은 작가가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고해서 더욱 관심이 갔는데 역시 좋았다.
비밀이 깔려있는 서사와 잔잔한 풋사랑의 그림자, 그리고 그의 소설에서 옅볼 수
있는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은유적인 문구들과 어우려저 썩 괜찮은 소설이 탄생했다.
이로써, 그의 책들을 지속적으로 읽을 이유는 충분하다.^^
6. 일곱개의 고양이눈 by 최 재 훈
한국작가의 꽤 독특한 단편집
필력도 나쁘지않고 읽어볼만 하다.
한국에도 일본처럼 신선한 이야기들을 엮은
신인작가들의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7. 옛날에 내가 죽은 집 by 히가시노 게이고
그의 책은 가끔 한권, 한권씩 읽고있는데 이 책은 누군가 엄청 무섭다고해서 골랐지만 절대 무섭지 않다.
계절상 좀 으스스한 소설이 읽고싶었는데 아쉽. 등장인물도 소수이고 맘먹으면 하루만에도 금방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다른 것보다 어쩜 이렇게 다양한 소설을 쓸 수 있는지 그의 창작열에 그저 감탄만 나올 뿐이다.
현재로선 계속 그림과 관련된 책들을 골라서 읽을 것 같다. 그림이나 글씨나 사진이나 공통점은 많이 보면서 직접
한국작가의 꽤 독특한 단편집
필력도 나쁘지않고 읽어볼만 하다.
한국에도 일본처럼 신선한 이야기들을 엮은
신인작가들의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7. 옛날에 내가 죽은 집 by 히가시노 게이고
그의 책은 가끔 한권, 한권씩 읽고있는데 이 책은 누군가 엄청 무섭다고해서 골랐지만 절대 무섭지 않다.
계절상 좀 으스스한 소설이 읽고싶었는데 아쉽. 등장인물도 소수이고 맘먹으면 하루만에도 금방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다른 것보다 어쩜 이렇게 다양한 소설을 쓸 수 있는지 그의 창작열에 그저 감탄만 나올 뿐이다.
현재로선 계속 그림과 관련된 책들을 골라서 읽을 것 같다. 그림이나 글씨나 사진이나 공통점은 많이 보면서 직접
해보는게 실력을 높이는데는 제일 좋은 것 같다. 그래도 간혹 소설이나 수필집 한권씩은 읽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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