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 그런지 책을 읽어도 예전처럼
머리에 쏙 들어오지 않는다. 그냥 책을 안 읽을 수 없으니까의
심정으로 읽고 있는게 맞을 것 같다. 그래서 리뷰도 초간단하게
내가 이런 책을 읽었구나 라는 것만 체크하고 넘어가는 정도로.
1. 내가 잠들기 전에 - by S. J 왓슨
요즘 읽은거리 중 그나마 재미있게 보았던 소설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잘 만들어질까?
2. 천둥의 계절 - by 츠네카와 코타로
<야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그럭저럭 볼만했다.
3. 20세기 고스트 - by 조 힐
스티븐 킹 아들내미가 펴낸 공포 단편집
처음 몇 편까지는 볼만했는데 갈수록 요새 얘들 말로 흠좀무...?
뭐, 내경우만 그럴수도 있고. 팝 아트까지만 흥미롭게 보았다.
뭐, 내경우만 그럴수도 있고. 팝 아트까지만 흥미롭게 보았다.
아직은 니 애비를 못 좇아가는 것 같으다. 좀 더 분발할 것.
4. 디어 라이프 - by 앨리슨 먼로
노벨상까지 타서 굉장히 기대했던 소설이었는데
아... 내 취향은 아니었다. 다 읽지 않고 갔다 줬음.
5. 죽음을 연구하는 여인 - by 아리아나 프랭클린
역시 기대했던 소설이었는데 뮌가 잡다하고 산만해서
집중이 안 되더라. 혹, 번역의 문제? 역시 다 안 읽었다.
내가 이런 적이 거의 없는데 요새 왜 이러니. 은햐~
6.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산책 - by 빌 브라이슨
나는 이제야 읽었지만 워낙 유명한 책!
그렇다. 이 기행문은 발칙했던 것이었다.
유럽의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좋은 소리는 꼽아볼 정도였고
여긴 뭐가 어쨌네, 저쨌네 투덜거리고 야리꾸리한 이야기로
채워져있다. 뭐, 이런 여행기도 나쁘지는 않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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