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극장에서 영화를 제법 봤구나.
미국 대장 ; 윈터 숄져 > 엑스맨 ; 데이즈 어브 퓨쳐패스트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의외의 복병, 전혀 예상치 못했던 윈터 숄져가 아주 재밌었다.
엑스맨시리즈는 워낙 좋아해서 매번 극장에서 보게되는 듯.ㅎㅎ
놀라운 거미인간은... 음, 아무래도 얘는 히어로치고 너무 불쌍한 거 같어~ㅠㅠ
말레피센트
안젤리나 졸리언니의, 그녀를 위한 영화
만화에서 뙇 튀어나온 듯한 비쥬얼과 연기, 어쨌거나 그녀는 너무 매력적.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 정원
프랑스 특유의 상상력과 엉뚱함이 가득찬 영화
색감이 너무 예뻤고 음악도 참 좋았다.
마들렌이 먹고 싶고 우쿨렐레를 배우고싶게 만드는 영화였다.
그리고 최근에 본 비긴 어게인
한국 영화들 틈에서 선전하고 있는 비긴 어게인을 봤다.
원스의 감독이 만든 영화, 영화 전반에 음악과 노래가
깔려 시종일관 듣는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충분했다.
원스보다 별로라는 사람들이 많던데 개인적으로는
원스보다 더 좋았다. 원스는 어딘가 많이 우울했어. ;;
요새 얘들 말로 음악이 취향을 저격해서 o.s.t의 구매의욕을
지피기에 충분했고 말이다. 요새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는데
이 영화 속 노래들로 나름 치유를 받았달까, 아... 두 남, 녀
주인공은 물론 영화 속에서 악기를 연주했던 세션들을 그대로
캐스팅해서 유럽을 배경으로 두번째 앨범을 만드는
원스보다 더 좋았다. 원스는 어딘가 많이 우울했어. ;;
요새 얘들 말로 음악이 취향을 저격해서 o.s.t의 구매의욕을
지피기에 충분했고 말이다. 요새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는데
이 영화 속 노래들로 나름 치유를 받았달까, 아... 두 남, 녀
주인공은 물론 영화 속에서 악기를 연주했던 세션들을 그대로
캐스팅해서 유럽을 배경으로 두번째 앨범을 만드는
과정을 그리는 비긴 어게인2가 나온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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