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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문화사랑방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숄져>와 배우 바낭


간만에 올리는 영화와 배우이야기 ^^
그래요. 나도 봤어요. 현재, 흥행 1위를 달리고있는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말이죠.
미국 대장오빠, 보고 왔져염~ 뿌우 - ♥ 하트를 마구 발사해주고 싶다. 미국 대장, 존멋이었음.
한때 슈퍼맨과 배트맨 시리즈를 좋아했고, 근래에 유일하게 챙겨보는 히어로 영화는 X맨시리즈
인데, 미국 대장시리즈도 챙겨볼 생각이다. 아, 미국 대장오빠가 나오니 <어벤저스>도 계속 봐야겠다.ㅋ

사실, 전혀 관심이 없었던 <캡틴 아메리카>였다. 제목이 대놓고 너무 미국적이잖아.ㅋㅋ
입소문으로 짱 재밌다길래 구미가 땡긴 것. 1편을 안 봐도 되지만 연결되는 부분이 있으니 보고
가는 게 좋다고해서 <퍼스트 어벤저>까지 챙겨보고 갔더니 휠씬 재밌더라.

일단, 액션이 너무 잘 빠졌다. 싸우는 씬에서는 최대한 특수효과를 자제하고 찍었다더니 정말
그런 듯 꽤 실감나고 화끈하다. 그리고 그렇게 열라게 싸우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대장 미모가
포텐터져서 크리스 에반스까지 좋아졌다. 지금 서울에서 <어벤저스2> 촬영차 내한해서 촬영 중
이던데 함 구경가보고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 암튼, 잘 찍고 돌아가길.ㅎㅎ

다들 <어벤저스>에서도 쩌리 캐릭이라고 생각했던 캡틴이 두번째이야기 윈터 숄져로 인해
달리보인다고 하니 이 영화가 나름 잘 만들어지긴 한 것 같다. 나도 그랬어. 미국 대장~
<어벤저스>는 히들이때문에 본 거였응께. 스토리가 유추 가능해서 빈약하다고는 하지만
레드포드를 비롯, 블랙 위도우나 팔콘, 퓨리, 버키까지 주변 인물들도 매력적이어서 좋았다.

크리스 에반스, 미국 대장시리즈로 계속 보고 싶은데 마블 만화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죽고
버키가 2대 미국 대장이 된다고 한다. 아... 앙돼! 게다가 마블과의 계약이 끝나면 당분간 배우
활동보다는 감독으로 활약하고 싶다고하던데 그냥 같이 병행하는 게 좋겠어. 그 미모, 예쁠 때
영화 더 찍어야지. 아깝잖아. 멜로물도 좀 찍고... me가 지켜보고 있다~~ㅋㅋ




배우이야기하는 김에 요새 좋아하는 젊은 남자배우 중 다른 한명은 얘, 리 페이스
작년에 토르2로 내한해서 엄청난 팬서비스로 모르는 팬들까지 덕후로 만들어버린 톰 히들스턴도
좋아하는데 히들이는 이제 너무 히들히들 유명해져버려 잠깐만 언급하자면 영국 신사라면 이래야지
하는 사항들을 모두 갖춘이가 히들이다. 영국이 왜 신사의 나라인가하면 하도 영국인들이 개망나니
짓들을 많이해서 좀 신사가 되그라- 해서 신사의 나라라고 부르게 됐다고. 우린 뭘 배운거니?ㅎㅎ
팬한테 다정이 병일정도로 스윗하고 인품 좋고... 팬이 여자면 darling, 남자면 sir라고 꼭 한다는데
나도 히들이한테 달링이라고 불려보고 싶다.ㅋㅋ 우리나라 연예인병 걸린 것들, 보고 배워라 쫌!

다시, 리 페이스로 넘어가서... 아직 한국에 인지도가 높은 배우는 아니다.
영화를 좀 찍었는데 한국에서 크게 히트한 영화가 없어서 음...이 남자의 매력을 보려면 드라마는
<푸싱 데이지>, 영화는 <더 폴 : 환상의 문>을 보면 된다. 특히 영화는 한번 보시길. 괜찮아요.
동화적인 색채와 줄거리, 리 페이스의 미모가 압권이다. 같이 나오는 여자얘도 되게 귀엽다.
근데, 리 페이스를 좋아하지만 <푸싱 데이지>는 나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가끔 케이블에서 할 때
한, 두편 본 게 다임. 여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영 정이 안 가더라구. 리 페이스만 꺼내와서 다시
찍었으면 좋겠다. 아... 최근에 개봉한 호빗시리즈에서 레골라스 아빠이자, 엘프왕인 스란두일로
나오더라. 리 페이스때문에 <스마우그의 폐허>인지 2편만 봤다. 재미... 없었음.ㅡ,ㅡ;
앞으로 출현작이 기다리고 있는 것 같던데 뭐 하나 제대로 빵터졌으면 좋겠다. 크리스 에반스처럼
히어로 영화라도 한편 찍어야하나. ;; 뭐, 이러합니다. 간만에 배우에 대해서 좀 씨부렁거려 봤다.
결론은 버킹검이 아니라 요즘 주목하는 배우로 크리스 에반스, 리 페이스, 톰 히들스턴이 있다는 것,
한국 배우가 없는게 아쉽지만 어쩌랴~ 막장과 표절이 판치는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는 출현하는
배우까지 저속하고 없어보이는 것을. 차라리 옛날 드라마와 영화를 다시 보는 게 나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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