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사진, 그 아름다운 窓/└아날로그의 서정 (FILM)

하오의 꽃산책



어느 오후, 걷다.







양재천의 이맘때, 햇살이 따갑게 느껴지면 산책에는 무리가 따른다.





겹벚꽃은 그냥 벚꽃보다는 조금 늦게 피어난다. 왜일까.













오월은 철쭉의 계절이다. 

예전에 필름 스캔 받은 사진들을 정리하고 있다.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색을 뽑아주기때문에 필름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필름을 계속 쓰고 싶은 마음이다. 





요즘에는 아카시아 나무가 없어 그 향기가 종종 그리워지기도 

하는데 라일락의 향기는 아카시아의 향기를 대체할만 하다.

향기도 그윽하거니와 이름도 예쁘고 꽃자체도 그냥 라일락스럽다.^^





우리 동네 마트에서 파는 900원짜리 할리스 캔커피, 맛이 괜츈함.





정바비 산문집, 너의 세계를 스칠 때

  북리뷰를 너무 쉬었다. 언제 함 몰아서 해야지. ;;






지랄디는 역시 흑백이 따봉! 지저분한 내 방은 보고 잊어주시라. ;;









봄에는 꽃만한 피사체가 없는 것 같다. 

아름다움이 한없어서 서글픈 느낌이 들 정도





마루 공원에 심어진 튤립, 이게 뭐얏! 허접하기 그지 없다. 

튤립은 본고장인 네덜란드에 봐야 제맛일텐데 언제 가보나.

딱 한가지 바라는 걸 하기가 왜 이렇게 힘이 드는 건지 모르겠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