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따라 오르니 암자가 나왔다.
암자로 가는 길이 맞았다. 제대로 왔구나.^^
불일암과 감로암으로 가는 길
다행히 비는 내리지않고, 갑자기 훅 더워져서 잠바를 벗으며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중
친구는 selfie를 찍기위해 셀카봉에 스맛폰을 장착하는 나름의 시간을 가졌다.ㅎㅎ
예쁜 단풍나무가 지천이다.
스님들이 다니시는 길은 이렇게나 아름다운 길이다.
스님들만 다니셔서 자연의 아름다움이 보존되는 게 아닌가 싶다.
우리끼리만 갔었더만 암자를 제대로나 찾을 수 있었을까.
템플 스테이하는 분들 덕택에 쉬 볼 수 없는 경치을 굽어보며 암자를 향해 갈 수 있었다.
원감국사께서 창건하셨다는 감로암에 도착하다.
1200년의 긴역사를 자랑하는 송광사는 16국사를 상징하여
16개의 암자가 있었다는데 현존하는 암자는 7개 정도라고 한다.
그 중 감로암과 불일암이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암자로 소개된다.
여기서부터는 친구의 셀카봉의 활약이 시작된다.
감로암에서 이렇게 셀카를 마구마구 찍어댔다.ㅋㅋ
좋은 풍경 속에 둘이라서 햄볶아요~~ㅋㅋ
감로암을 뒤로 하고 불일암으로 간다.
주위는 가을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오래토록 이 풍경을 음미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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