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이가 오사카여행 다녀와서 선물로 가져다 준
집에서 만들어먹는 푸딩을 이제야 개봉했다.
만들어먹는 법은 뒤에 있는데
그냥 지선이가 톡으로 알려준 블로그 보고
만들었더니 조금 망했다. 나, 바보냐~ ;;ㅁ
치과다니며 마취주사 많이 맞고 사랑니
몇 개 뺐더니 사람이 영구스러워지는 듯.ㅠㅠ
저 푸딩 박스를 열면 봉지 두개가 들어있다.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밍밍할까싶어
조금만 넣었더니 너무 조금이었던 건지
나오는 게 두개 정도 밖에 안됨. ;;
시럽은 미리 만들어서 먹을 때 굳어진 푸딩
위에 뿌려서 먹으면 되는데 그 누군가의
블로그에는 푸딩 안에 넣었다하여 아무 생각
없이 넣었더니 비주얼이 그지가 되버렸다.
아, 망했쓰요~~ㅠㅠ
비주얼은 똥망하였으나 맛은 나쁘지 않았다.
저 유리병이 푸딩넣는 병처럼 생겨서 그나마 사진찍기에
덜 부끄러웠다.ㅋㅋ 지선아, 덕분에 푸딩 잘 먹었쓰~
내가 븅닦같이 만들어서리. 아, 개쪽이얌~ㅎ_ㅎ
이 푸딩, 일본에서 사와서 직접 만들어 먹어볼만 하다. 일본여행
다녀와서 지인들에게 나눠줄만한 선물로도 괜찮은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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