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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강원도/고성여행②] 이 곳이 바로 라벤더의 산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하늬팜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실까 -













라벤더 뿐 아니라 쾌청한 하늘 아래 양귀비도 제 멋을 뽐내고 있었다.
이럴줄 알았다면 비바람이 불던 날, 굳이 안산까지 가서 양귀비를
보지않아도 될 것을... 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갔지만 그 때는
그 나름대로의 그루미한 분위기가 있었으니 좋았던 걸로!^^;;




아- 무슨 색이라고 말해야할까?
정말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고운 색을 지닌
양귀비다. 내, 너를 미스 양귀비로 뽑을테다.ㅋㅋ








라벤더로 가득한 풍경사진 하나가 나를 여기로 끌어당겼다.
내경우, 이런 유혹을 쉬 떨쳐버릴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음.ㅡㅡ;


 


라벤더 아래는 이런 검은 천으로 길을 만들어놓았다.
이 천이 풍경의 자연스러움에 마이너스가 되긴 하지만
꼭 있어야하는 용도일테니 예쁘게 봐주자.ㅋㅋ
구도를 잘 조절하면 보이지않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서로의 카메라로 찍어주기




아- 그리고, 겉으로는 웃고있지만, 이 주변에 벌이 엄청나게 많아서 
덜덜떨고 있,,,,(에잇!) 벌떼에게 행여 물리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했다.ㅎㅎ
나는 벌레와 곤충을 무서워하는 여자니까요....@@
























라벤더와 양귀비가 피어있고 주위를 둘러싼 초록 나무들과 산세의 조화로
인해 일본 북해도의 비에이를 연상케하는 풍경들이 아닐 수 없다.
요즘 더욱 불거져나오는 방사능때문이라도 앞으로 일본에 갈 일은
없을 것 같은데 그래, 비에이에 간 셈 치자 - 며 셀프 위로를 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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