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두번타고 도달한 분당 율동공원
두번째 방문인데, 꽤 오래된지라 처음 온 것 같으다.^^
초가을의 날씨,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공원의 모습이었다.
우리처럼 산책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나, 와본 거 맞나? 싶을 정도로 낯설었던 율동공원
그러고보면 그 때는 지인의 승용차로 와서 잠깐 들러
보고 갔던지라 그랬던 것 같다.ㅎㅎ
책테마파크라고는 하지만 그냥 조각공원의 수준이었던 걸로 -
책이라는 단어가 각각 다른 나라말로 꼬챙이(?)로 끼워져있다.
훈민정음의 한글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던 곳
책테마파크에서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던 장소였다.
돌벽에는 마치 다른 나라에서나 볼 법한 그림과 문자들이 새겨서 신비로웠다.
우측의 내모습은 그림자때문에 항아리 몸매로 보이는 착시효과를...ㅋㅋ
이런 문양들때문에 특히 정현씨가 즐거워하며 마구 사진을 찍었다.^^
저 문을 나가면 만나는 동그란 공터, 바닥에는 별자리가 아니련지?
거기서 계단에 앉아 잠시 멍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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