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는 정말 바쁘게 움직여야하는 우리
기차를 타고 도자기마을로 향한다.
정례가 추천한 복숭아맛 음료
이름이 뭐였더라~
한국의 2%같은 건데 휠씬 맛이 좋다!
기차를 기다리는 양파대원들 ㅋㅋ
맨 앞자리에 서서 기차가 나아가는 방향을 잠시 바라보았다.
학생들의 교복 차림
지방이라 그런지 몰라도 일본 학생들은
한국 얘들처럼 화장도 하지않고 짧은 단발에
긴 치마를 입어 휠씬 학생다워서 보기 좋았다.
여행의 로망하면 역시 기차여행~
일본의 기차여행은 언제나 좋고 옳다.
여행의 교통수단 중 나는 기차를 가장 좋아한다.
사람이 없는 기차내 풍경이 적막하고 평화롭다.
이마리행표를 사는데도 우왕좌왕 정신이 없었다.
직원의 도움을 받아 사긴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서... 기차표을 조금이라도
빨리사서 움직였다면 좀 더 나았을까 -
우리는 도자기마을 이마리로 간다.
이마리와 아리타 두군데 다 가고 싶었으나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이마리에서 가는 오카와치야마를 선택해서
아리타쪽은 포기해야했다. 너무 아쉽웠지비~ㅜㅜ
이런 풍경을 같은 눈높이로 바라볼 수 있는 건 기차여행 뿐이다.
아리타를 지나는데 도잔신사가 보였지만 너무 순식간이라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도잔신사도 가고 싶었는데. ;;ㅁ
드디어 이마리 도착!
이마리까지는 JR선이 아닌 MR선이 운행한다.
이제 우리의 고단했던 도자기마을 여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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