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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그 아름다운 窓

양파랑 코엑스와 봉은사에서




9월 1일 주말에 만난 양파

딱히 갈 곳이 없어 또 코엑스에서 만나다.ㅋㅋ

여기는 별마당 도서관, 중앙에 설치해놓은 과일나무는

볼 때마다 괴랄스럽다고 생각한다. 도서관과 느무 안 어울림. ;;





주말이라 야외행사장에는 푸드 트럭이 들어와 있다.





이 날은 아시안게임 한일전이 펼쳐져서인지 

대형 스크린을 갖다놓고 응원전을 하는 모양

한국이 이겨서 기분이가 좋더구먼~ ʕ•ٹ•ʔ





정례의 새로운 스맛폰 갤럭시 노트9로 셀피를~

사진이 너무 선명하게 나와서 부담스러웁고나~ㅋㅋ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주말 오후였다.





날이 너무 좋아서 근처 봉은사 산책에 나섰다.

입구로 들어서자 많은 연꽃들이 우리를 맞이해주었다.





외국인도 많이 찾는 봉은사는 연꽃때문에 

사진찍는 외쿡인들이 제법 많았다.





연꽃의 수수한 아름다움 '◡'✿ 





사진찍는 양파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때인지 하얀 연등이 펼쳐져있었다.

입구에 연꽃을 갖다놓은 것도 그 때문인 듯.





그래서 웬지 조금은 경건한 마음으로 거닐었다.





봉은사를 상징하는 거대 불상 미륵대불

아파트와 높은 빌딩 사이에 위치한 봉은사는 

삼성역에 가게 되면 종종 찾곤 한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전국의 암자를 

찾아가는 여행을 한번 해보고 싶다. ͡° ͜ʖ ͡°





배롱나무꽃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아쉬웠다.

예전엔 이맘 때에 분명히 본 것 같았는데...

능소화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





이른 저녁은 하남돼지집에서 간만에 고기를 먹었다. 

닭고기는 치킨 말고는 거의 먹지않는 편이지만

돼지와 소고기는 엄청 좋아한다. 집에서는 고기를

잘 먹지않아서 가끔 외식으로 고기를 먹어 목에

기름기를 둘러줘야 한다. 양파의 9월 회동 끝~ ˘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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