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귀빠진 날을 축하하기위해 만남.
우리는 거주지가 끝과 끝이라 늘
중간의 어느 지점에서 만나곤 한다.
요즘 종종 가는 성수동에서 만나
전에 알아두었던 '소바식당'에 갔다
점심시간에 맞춰 갔더니 우리 자리와 저자리 빼고 만석
친구가 시킨 해물과 여러가지가 들어간 냉소바
이 날은 태풍 영향으로 비가 내린 주말이어서
날이 썰렁한고로 나는 온면을 먹었는데
소바집이라 그런지 역시 냉소바의 승!
혹여, 다음에 또 오면 냉소바를 먹자~ㅋㅋ
그리고 카페를 찾다가 이 골목, 저 골목 휘젓고 다녔는데 이런 그림이
벽에 그려져있어 사진을 찍었다. 모카 책방이라니... 뭥미??
동서식품에서 한 것 같은데 어디 들어갈 곳이 없어 갸우뚱했다.
그냥 벽화만 그린 건지 우리가 못 찾은 건지... 이 그림 보고 예전에
이웃님인 청춘일기님이 갔던 전주의 맥심 카페가 생각났달까.
여기도 어쩌면 몇 달 열고 문을 닫았을지 모를 일이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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