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4. 14
아파트 단지를 나와서 다시 마루공원 방향으로 걸었다.
아파트 공원과 마루공원을 잇는 테크 다리밑에는
어김없이 벚꽃이 보란 듯이 피어있었다.
해사한 벚꽃 그늘 아래를 걸어 보아요~ 룰루~~♬
마루 공원 한 켠으로 싱그러운 벚꽃들이 가득 펴 있어서
마구잡이로 사진찍기에 몰두했다. DSLR 가지고 올 걸 그랬나 -
오래된 스맛폰인데도 뭐 그럭저럭 사진은 괜찮게 나왔다.
벚꽃이 예뻤고 날씨가 더없이 화창해서 그랬을 거야.^~^
안녕~ 올해의 벚꽃들이여~~
부디 내년에는 아무 걱정없이 꽃구경을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 -
마지막은 왜 산수유가 장식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ㅋㅋ
날씨가 좋아서, 봄꽃이 펴서 집콕하며 꽁꽁 참았던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고 있다. 나조차도 이렇게 동네조차 안 다녔으면
어쨌을까 싶으니. 그래도 정부 방침대로 좀 더 참아 봅시다~
다행히 요며칠, 확진자가 적어지는 듯 한데 이대로 한명도
나오지않을 때까지 갔으면. 그나저나, 치료제가 올해 나오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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