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오랜만이네. 그간 코로나때문에 극장에 못간 이유도 있고
딱히 재밌는 영화가 없어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뚝 끊겼더랬다.
그런 내게 너무 마음에 드는 애니가 나왔다.
역시 픽사 애니는 보통 이상은 한다. ✧◝(⁰▿⁰)◜✧
어쩜 여름과 딱 맞는 시기에 맞춰서 나온 건지!
어떻게 진행될지 유추가능한 줄거리였지만 난 그마저도
좋았어서 보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ˊᗨˋ)◞.*✧
특히, 색감이 굉장히 예쁘고 주인공 루카를 비롯한 인물들의
머리카락 질감을 생생하게 표현해놓아서 감탄해마지 않았다.
더욱이 코로나로 인해 갈 수 없는 여행을 이 애니를 보고
견뎌라싶은 게 다른 곳도 아닌 이탈리아 남부 해변마을이
배경인테 진짜 너무 찰떡으로 구현해놓아서 배낭여행 때
다녀왔던 아말피와 포지타노가 생각나서 눙물이 앞을 가렸다.
이탈리아 여행 너무 가고 싶구나. 애니에 나온 파스타도
먹고 싶고 베스타도 타고 싶으다! 으아~~ 산타 모짜렐라~~
엔딩크래딧에 나오는 그림들도 참 마음에 들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마음에 드는 애니, 이 얼마만인가!! ლ(´ڡ`ლ)
역시 난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만화를 참 좋아하는 사람이다.
이건, 한국에 개봉 기념으로 나온 그림인 듯. ✯◡✯
팥빙수를 먹고 있는 루카와 젤라또 먹는 알베르토!
아닛, 알베야, 왜땜시 팥빙수 앞에서 젤라또를 먹고 있냐~
루카처럼 팥빙수를 먹어야지.ㅋㅋ
상도 그렇고 태극문양 부채까지 들어서 완벽하구나. ꅈꇅꅈ
근디 알베르토는 익살스럽게 잘 그려졌는데 루카가 별로
귀엽지않게 그려진 것 같아. 루카, 엄청 귀여운데 말이여~
시종일관 즐겁게 본 애니여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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