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근도 올 때마다 가게들이 바뀌는 것 같다. 새로 생기고 없어지고 못 보 던 곳들이 많아졌다. 독특해보이는 소품 가게들이 시선을 끌었다.
이제는 한글이 귀해보이는 시대, 한국에서 한국어가 드물다니 웃기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세계적으로 인정한 한글을 놔두고 왜땜시 뜻모를 외래어들을 상호로 쓰는지 모를 일이다.ㅡ,.ㅡ
그러기에 독특한 한글체가 보이면 사진을 찍지않을 수 없다.
정통 흑백사진관이라는데 흑백사진 좋아하는 나로선 호기심이 동하는 사진관이 아닐 수 없구나~
카페들이 많은 곳인데 막상 가려고 하면 어느 곳으로 갈지 고민이 된다. 눈에 띈 한옥 카페로 들어갔다.
청포도 쥬스와 아이스 라떼와 지선이는 페리에 탄산수를 시킴. 페리에 간만에 보네.ㅎ_ㅎ
예전에는 탄산수하면 대표적으로 '페리에'였는데 요새는 탄산수 종류들이 워낙 많이 나와서 더 반갑구먼~ㅋ
카페 이름이 이채, 색다른 빛이라는 뜻인가 보다. 한글로 써놓아서 좋으네~^ㅅ^
한옥과 낮은 담장 아래 각종 식물들과 나무가 어우러진 입구가 마음에 쏙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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