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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효창공원에서의 어느 멋진 날

 

 

효창동에서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져야하는데 티스토리가 아직 불안정한 건지 오류가 잦아서 업뎃하기가 싫었다.

티스토리 말고 다른 블로그 대안이 없다는 게 정말이지 안타깝기 그지없구나~ ㅅㅂ 개떡같은 것들 `⌒´メ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아서 걸으면서 자꾸 하늘을 올려다보게 만들었다.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두둥실~~♬

 

 

 

 

 

 

 

효창공원 부근에 위치한 이 카페는 '삼정' 이라는 카페인가(?)했는데 피자도 팔고 여러가지를 먹을 수 있는 곳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노란 건물.  친구가 효창공원역에서 보자니까 찾다가 알려준 카페이기도 했다.

 

 

 

 

효창공원을 가려면 '삼정' 에서 건너가야 한다. 이 사진은 건널목을 건넌 후 맞은 편에서 찍었다.

 

 

 

 

드디어, 효창공원 앞에 도착했다. 백범 김구 선생 묘와 기념관도 있으니 필히 들러봐야할 것이다.

 

 

 

 

 

효창공원 정문인 '창열문'  우리도 사뿐히 들어가 봅니다~ ฅ ̳͒•ˑ̫• ̳͒ฅ♡ 

 

 

 

 

때마침 가을 숲 축제를 한다는데 딱히 별 거는 없었다. 그나저나, 미래도시 용산이라니...!!  그 누구때문에 용산이라면 치가 떨리는데...ㄷㄷㄷ

 

 

 

 

산책하기 더할나위없는 효창공원의 풍경들

 

 

 

 

빵을 먹어 빵빵해진 배때기를 두드리며 소화를 위해 열심히 걸어본다. ᘳ´• ᴥ •`ᘰ 

 

 

 

 

 

 

 

하늘과 구름 그리고 효창공원을 에워싼 녹음이 어우려져 완벽한 자연 풍경이 되었다.

 

 

 

 

우리는 백범 김구 선생이 잠드신 묘지를 찾아 걸었다. 도토리는 다람쥐를 위해 남겨둡시다.ㅎ_ㅎ

 

 

 

 

이제 김구 선생의 묘역으로 들어가 본다.

 

 

 

 

양쪽으로 소나무가 둘러싸여있고 정면의 계단을 오르면 김구 선생의 묘가 나온다.

 

 

 

 

김구 선생의 묘를 마주하고 고개를 숙여 인사를 드렸다. 작금의 이 나라 상황을 보고 묘에서 당장이라도 뛰쳐 나올실 것만 같다.

어떻게 지키신 나라인데 다시 수꼴 매국노들이 나라를 주물럭거리고 있으니... 벼랑 끝으로 내몰린 이 나라를 보살펴 주시어요.ㅜㅜ

 

 

 

 

 

 

후손으로서 면목이 없는데 그래도 김구 선생을 뵈어서 잠깐 웃었슴다.  근디, 내 전신 비율 어쩔... 숏다리 돋네~  ̄ ᴥ  ̄

 

 

 

 

효창공원은 1989년 사적 제330호로 지정된 국가지정 문화재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피와땀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영혼이 잠든 곳이다. 참, 아이러니한게 이런 곳이 있는 용산구에 멧퇘지가 집무실을 두고 있으니 이 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ェ▼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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