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랜드의 예상치못한 즐거움 중 하나는 이 곳을 어슬렁거리는 고양이들을 만난 거였다.^^
그저 한, 두마리 정도 있겠거니했는데 의외로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이 이 곳에 서식하고 있었다.₍˄·͈༝·͈˄₎ฅ˒˒
치명적인 뒷태를 보유한 얼룩 냥이, 쳐다보는 모습도 꽤나 시크했던 너~~ ₍˄·͈༝·͈˄*₎◞ ̑̑ ෆ
고양이들이 사람에게 어느 정도 익숙한지 막 도망가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다가오지도 않았고.꒪⌓꒪
그리고 뽀뽀하는 야옹이 두마리를 만나다. 뽀뽀 인사하고 서로 갈 길가는 녀석들이 너무 귀여웠다. ٩(๑´0`๑)۶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내맘대로 정한 용마랜드의 마스코트는 이 흰냥이다.
왜냐하면 용마랜드의 뷰포인트인 회전목마 주위를 계속 배회하고있었기 때문이다. ₍˄·͈༝·͈˄₎.。oO
회전목마 앞에서 똥꼬 그루밍도 하고 덕분에 간만에 냐옹이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고양이 사진찍는 거 좋아~♪
멀리 바라보는 시선 처리도 좋았던 흰냥이, 용마랜드의 모델 냥이로 임명함! ฅ ̳͒•ˑ̫• ̳͒ฅ♡
이제 제 갈길가는 흰냥이, 잘가~ 스노우 캣~~ 덕분에 사진 잘 찍었다냥~~~ ෆ₍˄·͈༝·͈˄₎ෆ ॢ₍ᵔ·͈༝·͈ᵔ₎◞ ̑̑
마지막 냐옹쓰들~~ 낙엽들이 둘러싼 원통 나무 위에 앉아있던 야옹이들은 모두 몇마리일까요~? ◟₍ᵔ·͈༝·͈ᵔ₎◞
용마랜드는 고양이 사진찍기도 좋은 곳이었다. 서울에 있는 조금 특이한 출사지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하고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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