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방문한 강원도 춘천! ꒰۪^ɞ̴̶̷●̫ɞ̴̶̷^꒱ ੭
이제는 강원도도 지하철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이 어쩐지 신기하면서도
경춘선이 없어진 건 많이 아쉽기도 하다. (˙ᴖ˙ก̀)
경춘선타고 가는 낭만이란 게 있었는데 말이다. 낭만이라는 게 없어지는
추세인 현재, 그저 빠르고 자극적인 것만 찾는 요즘 세대가 안타깝다.
지하철로 간다뿐이지 춘천까지 가는 시간은 기차타고 갔던 것보다
더 길었던 것 같다. 아... 상봉역에서도 한참 걸리더란 말이지. ๑•﹏•
춘천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위 정류장에서 내렸다. 우리의 목적지는 춘천 감자밭이다. O ⩊ O
버스타고 감자밭에 가시려거든 위 정류장에 표시된 번호의 버스를 타고 상천초교역에서 내리면 된다.
조금만 걸어가면 감자밭 건물이 보인다. 음... 여기가 소양강댐 카페 거리인가요?
강원도 강릉에 이어서 춘천도 커피도시라니... 한국인은 과연 커피에 환장한 민족인 걸까? (‘◉⌓◉’)
나도 커피를 좋아하긴하니 할말은 없다만... 암튼, 저 건물이 감자밭 카페 건물이다.
다행히 앞에 기다리는 사람이 없구나. 빨리 오길 잘했어. 으흐흐~~ *̣(๑˙³˙)*。⋆˚.
저 앞도 카페, 대각선 맞은 편에는 이디야 커피도 있다. 음... 카페거리가 맞는 듯.
글귀가 귀여웁다. 센스가 좋아용~~ (๓° ˘ °๓)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 상자로 쌓아놓은 감자빵들 😲
그 옆에는 관련 굿츠들이 앙증맞은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다.
그 옆으로 감자빵들이 딱 감자 모양으로 진열되어 있다.
저렇게만 보면 진짜 그냥 찐감자인 줄 알겠어.ㅋㅋ
이런 건 누가 생각해냈는지, 사고의 전환에 감탄을 해본다. 이래야 돈을 버는구나, 싶다.😥
감자빵을 골라 음료와 함께 주문하고 음료는 '밭아가시오'에서 받은 후, 셀프밭에서 감자빵을 알맞게 데우면 된다.
감자빵과 음료를 들고 나왔다. 2층에도 물론 자리는 있지만...ㅎㅎ
우리는 야외정원으로 향했다. 이 정원때문에 더 오고 싶었던 감자밭 카페
드넓은 자리에 펼쳐진 정원이 너무 좋았다. ٩̋(ˊ•͈ ꇴ •͈ˋ)و
5월이지만 오후에는 자외선이 강한 관계로 그늘막이 드리워진 곳에 사람들이 자리를 잡게 마련이다.
우리도 그늘진 이 곳에 자리를 잡았다. 뒤쪽으로 꽃이 있어서 더 좋았는데 벌이 날아다녀서 식겁했다. ;;
☕ 다음 편에서 계속..... ᑊ ˒̫̮ 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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