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여름날, 물향기❀수목원에서➁

 

✽ 부제 : 수국 보러 간 양파, 수국이 별로 없는 수국원 구경하기 ✿ܓ

 

 

수국보러 온 사람들 다 여기에 모여서 사람없는 사진을 찍기 어려웠으나 그래도 몇 장 건짐. ᐡ ̫ ᐡ

 

 

 

 

수국보러 물향기 수목원 오자고 한 내가 좀 뻘쭘해지고 민망해졌던 순간. •᷄⌓•᷅ 

물향기 수목원이 생긴지 얼마 안되서 친구와 온적이 있는데, 그 때 보다 지금이 더 별로인 듯 보이는 건 기분 탓?

 

 

 

 

 

 

 

 

작은 수국원을 이리 갔다, 저리 갔다하며 사람없을 때 얼른 사진찍어봄.

스마트폰 사진이 잘 나와도 역시 사진은 카메라로 찍는 게 제 맛이다.๑മܫമ

이래서 내가 디카를 포기못하지. 게다가 요즘 후지 디카 뽐뿌가 와서 미칠지경.

마치 필름으로 찍은 듯한 필카 느낌의 그 카메라 앓이가 시작되다. ¯ ¨̯ ¯̥̥ 

 

 

 

 

 

 

내 낯짝이 유난히 크게 나왔는데....( ⚆ _ ⚆ )

 

(˵ ͡o ͜ʖ ͡o˵)

 

수국이 별로 없어서 계속 같은 사진들.... 아하하~ ᖛ◞ ᖛ

 

 

 

 

인물사진들도 다 거기서 거기... (⚗‿⚗ ✿)

 

 

 

 

작은 수국원을 몇번이나 왔다, 갔다하고 있다. 

 

셋이서 사진만 많이 찍었다. 수국원이라고 부르기 무색하구낭~(ΘεΘʃƪ)

 

 

 

 

수국원을 나와 습지원가는 테크길을 걷다가 더워서 벤치에 앉아 쉬어갑니다.

 

 

 

 

각자 벤치 하나씩 잡고 앉아 물마시고 화장도 고쳐가며 가가호호 이야기 나누다가 시끌벅적

단체로 온 아저씨, 아줌마부대가 들이닥쳐 서둘러 자리를 떴다. 좋은 시간은 오래가지않는 법!

 

 

 

 

습지원의 수련  ೭੧(❛▿❛✿)੭೨

 

 

 

 

길따라 계속 걷다가 야생화원에 접어들었다. 

 

 

 

 

야생화원이라면서 야생화도 이게 다임. 수목원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 느낌이랄까. ;;

 

 

 

 

처음 방문했을 때보다 뮌가 규모는 커진 것 같은데 곳곳이 아직도 정비가 안된 것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나마 좋았던 곳은 이 테크길, 때마침 예쁜 꽃무늬 원피스에 모자까지 깔맞춤한 분이 모델워킹하며 지나가심. ´ิ(ꈊ) ´ิ

 

 

 

 

그래서 나도 걸어보며 사진찍었다. but, 나는 저 분처럼 분위기가 있지는 않구나. (◔_◔)

 

 

 

 

그래서 나는 나무와 찍었다. 물향기 수목원은 나무를 곁에 두고 산책하는 걸로 만족해야할 듯.(๏ืื‿๏ืื)

 

 

 

 

녹색지대, 나무 그늘 아래 사람들이 먹을 것을 챙겨와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게 자주 보였다.

물향기 수목원은 그렇게 소소하게 즐기는 곳이 아닌가 싶다. 그런 건 동네 공원에서도 가능한 일인데. 쩝~

아무튼 내게는 굉장히 실망스러웠던 물향기 수목원이다. 수국을 보려가려거든 수국으로 이름난 제대로 된

명소를 찾는게 좋겠다. 그런 곳은 대게 먼 지방 쪽이라... 우리 뚜벅이들의 여행은 갈수록 힘들어지는구나. ༼•͟ ͜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