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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여름날, 물향기❀수목원에서➀

 

✽ 부제 : 수국 보러 갔으나 수국이 별로 없는 수국원 구경하기 ✿ܓ

 

통영여행기를 올리던 중, 잠시 외도(?)를 할까 한다. 통영여행기만 올리자니 좀 지루한 것도 같고 (뭐래-)

더 그럴 듯한 이유를 대자면 여름이라는 계절성에 맞게 올리고 싶어서라고 할까. 뭐, 내가 그런 걸 굳이

신경쓰는 사람은 아니지만. 어쩌다가 그러고 싶어질 때가 있는 것이다. ʅ(。◔︎‸◔︎。)ʃ

 

 

 

 

해마다 6월에는 수국 명소에는 수국이 만발해 장관을 이룬다.

언제부턴가 수국이 예뻐보여서 수국철이 되면 수국을 보러 가고 싶은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가까운 곳을 찾아보니 물향기 수목원이 그나마 갈만하다 싶었다.

서울에서 수원하고도 오산대역까지 가는 것도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무인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매표소도 무인인 곳이 점차 늘어나는 듯.

 

 

 

 

 

 

아직 그렇게 더운 날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더웠다. 수목원답게 녹음이 가득하다.

 

 

 

 

입구에는 산수국이 피어서 수국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건만,,,,,(งツ)ว

 

 

 

 

왠지 불길한 예감이....

 

양귀비도 보이고 연꽃이 있는 연못도 있다.

 

 

 

 

여기는 연꽃이 빼곡하게 피어있어 제법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요사이는 순 스마트폰으로만 사진을 찍다가 간만에 미러리스를 들고 나왔다. 사진들 괜찮은 걸~ ๏ ⌔̮ ๏

 

 

 

 

 

 

물향기수목원에도 메타세콰이어나무가 있어 사진찍어 봄. ‧₊˚(˘ᵕ˘)˚₊‧

그치만 담양의 그 곳과는 못 미치는 초라한 풍경

메타세콰이어나무들이 너무 듬성듬성있는 거 아니냐고~~;;

 

 

 

 

요즘 건강을 위해서 맨발걷기를 하고 있는데 이런 길을 맨발로 걸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수국을 찾아 수국원을 먼저 찾았다. 

 

 

 

 

벌이 꽃에 내려앉은 수국 사진을 찍는답시고 법석을 떨다. 계속 벌이 움직여서 겨우 한장 건졌네. (๓° ˘ °๓)

 

 

 

 

수국원이라서 수국이 많을 것으로 기대했건만 이 게 다임. 아니, 너무한 거 아니오! 😣

 

 

 

 

달랑 하얀 수국과 분홍 수국이 끝! 푸른 것도 없고 보라 수국도 없고... 흑흑~😭

 

 

 

 

더욱이 수국원이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의 크기였다.

아 - 오기 전에 본 다른 이들의 블로그에는 수국이 꽤 많았던 것 같았는데 어찌된 거란 말인가~~! ´し_`〃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사진이나 왕창 박고 갑시다. ~(‾⌣‾~)

 

 

 

 

수국원이라고 씌여진 곳 바로 옆에는 심은지 얼마안되어 보이는 수국들이 드문 드문 피어 있었다.

 

 

 

 

보라색 수국이 있긴 있네. 어쩌나 하나씩이라 좀 그렇다. 푸른 건 산수국

수국은 여러개의 꽃잎이 모여서 탐스럽게 피어있어야 보기 좋고 예쁜데 말이다.

 

 

 

 

2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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