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첫 날, 두 친구와 함께 했다.
간만에 명동에 나가 식사하러 베니건스로 고고씽~
호박스프로 먼저 빈 속을 달래주시고...
해물스파게티와,,,,
새해부터 이런 음식 먹는게 좀 그렇지만
뭐, 요새 그런 거 따지는 세상은 아니니...ㅎㅎ
런치메뉴 중 하나인 트리플 콤보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얘가 문제였음.
매쉬 포테이토에서 머리카락이 나온 것이었다! 컥~~>_<
그것도 정은이 입속에서... 우찌 이런일이... 정은아, 지못미~ ㅠㅠ
우아하게 칼질할 때만 해도 음식에서 뭐가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지.--;
통째로 바꿔준다는 걸 매쉬 포테이토만 바꿔달라하여
방금 튀긴 바싹한 프렌치 프라이드를 대신 먹었다.
방금 튀긴 바싹한 프렌치 프라이드를 대신 먹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디저트도 서비스로 주고 계산할 때 보니 콤보세트는
제외되었던데 정은이가 씹은 머리카락 하나로 우리는 싸고
푸짐하게 먹었....ㅜㅜ 정은이의 숭고한 희생(?)이 따라서 가능한 일이었다.
제외되었던데 정은이가 씹은 머리카락 하나로 우리는 싸고
푸짐하게 먹었....ㅜㅜ 정은이의 숭고한 희생(?)이 따라서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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