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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세계 기행

싱가포르 여행기 22





포만감으로 충만한 우리, 소화도 시킬 겸 산책을 한다.





잠시 리조트에 들러 모기약도 바르고 선그라스를 챙겨 나갈 준비를 하는데
별안간 저 오두막(?)에 있던 아저씨(리조트 직원인 듯 함)가 아는 체를 했다.




예뻐요~~ 라며... 무엇보다 예쁘다는 한국말을 할 줄 아는 게 웃겼다.
안녕하세요도 아니고 예쁘다니...ㅎㅎ
음... 이것도 한류의 영향? 푸핫~  
인도네시아에서 원빈이 인기가 많던가. 자칭 원빈이라나 머라나~~ >.<
(에이~ 사진이나 한장 찍어올걸. 사진보면 왜 자칭이라는지 쉬 수긍이 갈텐데...
난 꼭 돌아서서 후회하드라.ㅡㅡ;;)
그러면서 우리 사진을 찍어준다하여 카메라를 맡겼다.^^ 







자칭 원빈씨를 뒤로 하고 슬렁슬렁 걷고 있다.




여긴 참 조용하고 사람이 없더군.




수영하러 바다에 들어가는 커플

이 커플은 여자의 몸매와 남자의 몸매가 바뀐 듯 했다.ㅎㅎ
허리가 잘록하고 장발을 흩날리고 있는 사람이 남자라 한참을 바라 보았다.





웃기는 포즈로 한 장 찍고 가지요~ㅋㅋ








 
풍경을 보며 걸었더니 이 곳까지 와 버렸다.
내친 김에 니르와나 리조트까지 걸어가 보기로 했다.









뒤쪽으
로 난 길을 따라 계속 걸어 가본다.






조금 걸었더니 이윽고 니르와나 비치 클럽이 나타났다.
니르와나가든 리조트 체인 중 가장 저렴한 숙소이지만 내부를 잠깐
들여다보니 마양사리에 실망을 많이 해서인지 그리 나쁘지 않더라.
서핑보드가 많이 보이는 걸로 보아 서핑하러 오는 사람들이 주로 묵는 것 같다.






비치 클럽 주변에는 수련이 가득한게 독특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정말 그냥 걸어갈 생각이었으나, 니르와나 리조트용 버기라고
부르는
작은 배터리카에 탄 리조트직원 옵빠들이 지나가면서 태워준다고 하길래
못 이기는 척 타고 말았다.ㅋㅋ 우린 진짜 그냥 가려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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