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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세계 기행

싱가포르 여행기 23


 


 
리조트직원 옵빠들이 가는 길에 설명도 곁들여주고 나름 가이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크헉, 악어 한마리가 나와 있다. 방가~ㅋ






덕분에 니르와나 리조트로 편하고 즐겁게 왔다. 옵빠들, 고마워~~^^
걔들 사진도 한장 찍을 걸. 맨날 뒷북~~ 둥둥둥~~ㅡ_ㅡ;




지들 키 반만한 체스를 두고 있는 아이들








니르와나 리조트의 바닷가로 나왔다.
아, 좋구나~~




날씨가 좋아서인지 이런 차림으로 태양을 만끽하는 사람이 몇 몇
보인다.




니르와나 리조트 바닷가 근처를 조금 걷다가 이번에는

아무 도움없이 우리 다리만으로 마양사리 리조트까지 가보기로 한다.




세상에나 이렇게 가까울수가~~

니르와나 비치 클럽이 금새 나타났다.
니르와나와 마양사리 사이의 거리가 아주 가깝다는 말이 사실이구나.ㅎㅎ




이내 마양사리 리조트의 바닷가로 진입했다.




 


웬일이랴~
 서핑하는 사나이가 있네~~^ㅁ^









한가로이 책을 읽는 언니도 있구요,




오일을 바르고 선탠하는 언니들도 있지요~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는 외국인들이 마냥 부럽다.ㅡ,ㅡ





한켠에선 푹 쉬고 있고 바로 옆에서는 물에 휩쓸려온 해조류를 걷어내고 있다.
참으로 상반되는 풍경이 아닐 수 없다.+_+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청소하더니만 아직도 걷어 낼 것들이 많네.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우리는
사진이나 찍고 가는고나~^^;










리조트에서 픽업할테니 준비하라는 전화를 받고 짐을 싸서 나왔다.

빈탄 바다여, 안녕~~





우리가 묵었던 랍스터표 리조트도 안녕~
짐을 실고 마양사리 리조트 프론트로 가서
다시 리조트버스를 타고 페리까지 갈 것이다.





앞 쪽의 언니들이 탄 게 아까 우리가 탔던 버기라는 것이다.

딱히 할 거 없는 리조트에서의 시간이었지만 막상 떠나려고 하니 아쉽네.
음... 나는 휴식을 취하는 여행보다는 마구 쏘아다니는 여행 타입인 것 같다.^^;

아니, 사실은 잘 모르겠다. 우리네 휴가라는 게 불과 며칠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니
휴식을 취하며 여유로이 다니는 여행을 해보지 않아서,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봐야하는 여행의 경험들 때문에 나에게 여행이란, 그런 것으로 각인이
되어 휴식을
위한 여행은 그저 심심할 뿐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도...






다시 페리를 타고 싱가포르로 고고씽~~




 

1시간여만에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왔다.

비록 한시간이지만 나라에서 나라로 이동하는 거라 입국 수속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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