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타임에 사람들이 몰린다고하여 일찌감치 갔더니 사람이 없구나.
에코의 서재는 북카페인만큼 책장에는 도서가 진열되어 있다.
인문계열의 도서들이 많았던 것 같다.
사람이 없으니 맘껏 사진찍으러 다니기도 찍기도 좋다.
카페에 우리 뿐이어서 좀 뻘쭘하기도 했는데 조금씩 사람들이 차서
사람없을 때 카페 구경을 한 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강 카페를 돌아본 후, 자리에 앉으니 브런치가 나올 준비를 하는구나.
정현씨는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얘도 이름이 있었나 모르겠다.^^;;
커피는 뜨거운 물과 커피원액이 분리되어 나온다.
진하게 혹은 연하게 취향대로 타서 마실 수 있다.
나는 여행하는 나무 브런치셋트를 먹으려고 한다.ㅎㅎ
특히, 호박스프가 맛났었지.
사진찍느라 음식은 언제먹냐며....ㅋㅋㅋ
나랑 식사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음식을 앞에 두고 늘 찰칵거리는
나란 인간때문에 참을성이 많이 길러졌을 듯.
위의 사진이 넘 설정샷티가 난다고 하여 음식먹는 시늉을 하며 인증샷을 남기고...^^;
꽤 시간을 보내고 서서히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할 때 우리는 일어났다.
728x90
'🍏 가람숲 생활연구소 > └ 카페 순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전 카페 거리의 레스토랑에서 (4) | 2010.08.26 |
---|---|
죽전의 카페거리를 거닐다. (6) | 2010.08.24 |
죽전의 카페거리에 가다. (8) | 2010.08.18 |
전주여행 마침 - cafe 나무라디오 (9) | 2010.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