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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무릉계곡에서 보낸 하루여행④

 
 

아, 영차영차 올라서 드디어,
관음암에 다았다.

여기까지 오면 일단 정상은 아니더라도 두타산의 정점을 찍은 셈이 된다.^^;





절이나 암자에서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풍경

포즈나 표정이 다 제각각 다양하기도 하지. 엄마미소가 지어진다.ㅎㅎ







산에 둘러싸인 암자의 분위기가 소박하고도 편안하다.

저 나무도 암자의 그런 분위기에 일조를 하는 듯 하다.




스님 한 분과 일을 도와주시는 아줌마 한 분이 계셨다.

인사하고 쉬어가는 기분으로 천천히 쭉 둘러 본다.




와~~ 하늘과 구름은 계속해서 나를 감동시키는구나!

이런 곳에 있으니 자연에 내가 속해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좋았다.
그간의 스트레스가 스르르~~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










낡은 나무문의 질감과 창호지가 발려진 모습에 마음이 끌리다.




친구는 스님에게 이 암자가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또 물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스님과 짧은 대화를 나누었다.
친구는 이 암자의 해우소까지 이용해 주었다는~~ㅋㅋ





동자스님 안녕~~ 관음암을 부탁해!





우리는 다시 발걸음을 제촉한다.

이제는 용추폭포 쪽으로 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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