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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여름휴가는 비둘기낭 폭포에서#4

 



 
교통이 불편해 갈까, 말까 나름 갈등을 때렸는데 오기를 정말 잘 한 듯!!
이곳을 본 순간부터 내내 잘했군, 잘했어 그랬다는 거다.ㅋㅋ




아그들도 갔으니 우리도 사진찍으며 놀아보자~~





이렇게 비둘기낭 폭포를 배경으로 말이다.^^*









자연과 동화되는 이 기쁨을 맘껏 누려보자!





올 여름은 에어컨도 안 틀어주는 환경에서 일한고로 굉장히
덥게 보냈는데,  비둘기낭의 폭포가 그 더위를 싹 씻어주었다.
 시원한 걸 넘어서서 오싹 한기까지 느껴졌다.
추워서 바들바들 떨었다는 거 아니냐.ㅋ_ㅋ

 
 


에어컨 저리 꺼져!! 무더운 여름, 밀양의 얼음골을
능가하는 비둘기낭의 시원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자연이란, 이토록 신비하고 오묘하며 인간에게 이롭기만 한데,
인간은 자연을 파괴할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ㅡㅅㅡ



 

태고적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절경



 

얼음장처럼 차갑고 티없이 맑게 흐르던 옥색의 물빛을 잊을 수 없다.








형용할 수 없는 자연의 매력에 흠뻑 빠져 버렸다.
이런 곳이 정말 댐공사때문에 수몰된다면 그보다 더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 같다.



 

추워서 오래 있을 수 없다는 게 흠이랄까?ㅎㅎ
이럴줄 알았으면 방수되는 겉옷이라도 챙겨오는 건데...







올 여름, 비둘기낭에서 보냈던 이 시간을 오래토록 잊지 못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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