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에 일본 벤또 먹으러 왔쑝~
이곳은 미야비라는 일본식 벤또를 파는 식당
식탁이 있는 자리는 사람들로 이미 차서 우리는 바에 앉았다.
생선뻐 모양이 새겨진 곳에 100원짜리 동전을 놓으면
저 고양이가 나와서 싹~ 갖고 간다.
막상 동전 놓았을 땐 초점이 안 맞아 사진을 날리고
내 손가락으로 눌러 쟤를 강제로 나오게 했다.ㅎㅎ
맛있었던 고구마죽
저 통(?) 속에 담겨 벤또가 나오는 거임.
바에 앉으니 저렇게 일사분란하게 벤또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고나.
벤또만 클로즈업해서 찍고 싶었지만, 줌이 안되는고로 이런 효과를 줘 봤다.ㅡㅡ;
하악~ 불쑈!!
나랑 혜영이 시킨 돈가스 벤또
정은이의 연어 벤또
여러가지 맛의 바싹한 고로케도 같이 먹었다.^^
잘 먹고 배 두드리며 나와서 가게 인증샷도 찍어주고 움직이다.
추워서 다른 카페 찾아가기도 그렇고해서 맞은편에 보이는 커피 마켓으로 들어갔다.
2층에서. 수다떨면서 별 웃기는 상황도 마주치고 나는 버스가 끊길세라 친구들과
1층에 진열되어 있는 부츠 구경도 못하고 먼저 나와야했다.
아무튼, 티도 안나는 밥벌이에 매진하느라 작년을 어영부영 보내고 말았구나.
올해는 뮌가 한가지 목표라도 세워서 실행해봐야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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