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이 맞겠지 싶은 직감을 가지고 좁은 골목으로 들어간다.
참 고요한 분위기였던 골목길이었다.
참 고요한 분위기였던 골목길이었다.
골목을 빠져나오면 숲으로 둘러싸인 길이 나온다.
길에 대한 확신이 없기에 두리번거면서 걷다보니 공사 중인
위험천만하게 고불거리는 길이 보였고 공사를 하고 있던
인부아저씨에게 물어보니 그 길을 따라 가면 된다고 한다.
길에 대한 확신이 없기에 두리번거면서 걷다보니 공사 중인
위험천만하게 고불거리는 길이 보였고 공사를 하고 있던
인부아저씨에게 물어보니 그 길을 따라 가면 된다고 한다.
공사때문에 험준해보이는 길을 조심스레 걸으면서도 과연 이 길이 맞는지 의심스러웠다.
달팽이 한마리가 돌 위에 붙어 있었는데 얘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ㅎㅎ
달팽이 한마리가 돌 위에 붙어 있었는데 얘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ㅎㅎ
그렇게 걷다보니 쨘~~~ 블레드성이 나오긴 하더라.^^
또 다른 길도 있는 것 같지만,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 거다.ㅋㅋ
뮌 공사인지 성 앞까지 공사를 하고 있던데...
이 부근이 대체로 공사를 하는 시기였던 것 같다.
또 다른 길도 있는 것 같지만,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 거다.ㅋㅋ
뮌 공사인지 성 앞까지 공사를 하고 있던데...
이 부근이 대체로 공사를 하는 시기였던 것 같다.
입장료내고 들어갈만한 가치가 있는 성이므로 기꺼이 그리 하였다.
블레드성을 들어가면 바로 앞에는 와인창고로 쓰이 듯한 곳이 있다.
와인이 유명한 모양이던데, 내가 와인애호가도 아니고
유리병이라는 게 꽤 짐이 될 것 같아 그냥 지나쳤다.
와인이 유명한 모양이던데, 내가 와인애호가도 아니고
유리병이라는 게 꽤 짐이 될 것 같아 그냥 지나쳤다.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답게 아침부터 관광객이 꽤 많이 보인다.
블레드성 안에는 작은 성당과 박물관이 있다.
곳곳에 창문이 있고 그 너머로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블레드호수의 풍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슬로베니아를 상장하는 것 중 하나가 용이 아닌가 생각했다.
루블라냐에도 용의 다리가 있었고 블레드성에는 저 철로 만든 귀요미 용이 있었다.
루블라냐에도 용의 다리가 있었고 블레드성에는 저 철로 만든 귀요미 용이 있었다.
삼각뿔모양의 주황색 지붕이 얹어진 블레드성만의 독특한 건물 양식
창을 통해 바라본 성의 모습도 이채롭다.
이토록 아름다운 블레드 마을이라니!!
풍요롭고 평화로운 전경이 빛나는 햇살아래 한껏 빛을 뿜고 있다.
풍요롭고 평화로운 전경이 빛나는 햇살아래 한껏 빛을 뿜고 있다.
특히나, 블레드성에 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잔잔하고 탁 트인 블레드호수 위에
오롯이 자리잡은 블레드섬을 조망하는 기쁨을 빼놓을 수 없겠다.
오롯이 자리잡은 블레드섬을 조망하는 기쁨을 빼놓을 수 없겠다.
그런데, 좋은 풍경을 뒤로 하고 내 표정은 웬일인지 그다지 좋지 않다.
아마도 햇살이 너무 강하게 내리 쬐서 순간적으로 인상을 쓴 것 같다.^^;;
아마도 햇살이 너무 강하게 내리 쬐서 순간적으로 인상을 쓴 것 같다.^^;;
▷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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