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놀며 찍은 사진들이 넘쳐나서 가열(?)차게 업뎃을 하는 중이다.ㅎㅎ
정은이 생일을 맞이하여 주말에 인사동에서 만나 점심을 먹고 인사동도 걷다.
정은이 생일을 맞이하여 주말에 인사동에서 만나 점심을 먹고 인사동도 걷다.
그리고 운현궁에 가다.
운현궁은 고종황제의 아버지 대원군 이하응의 집
운현궁은 고종황제의 아버지 대원군 이하응의 집
주말이라 시내에는 어디든 사람들이 많았는데 친구들이 운현궁은
주말에도 한산한 편이라고 하여 나는 또 처음 가보는지라 좋다고 갔으나,
가는 날이 장 날이라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이 날은 사람들이 참 많더구나.ㅡ,.ㅡ;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고 행사때문인지 암튼, 무료 입장이 가능했다.
방 안에는 화로·가구·호롱불 등의 생활용품으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놓았다
방 안에는 화로·가구·호롱불 등의 생활용품으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놓았다
혜영아, 이 정도는 스마일처리 안 해도 괘안챠?ㅎㅎ
마루에 걸터앉아 간만에 족발사진도....ㅋㅋ
운현궁의 담장
추석에 TV에서 방영한 담장에 관한 다큐를 보고 담장에 꽂혔다.
추석에 TV에서 방영한 담장에 관한 다큐를 보고 담장에 꽂혔다.
이 곳은 노락당이라고 운현궁에서 가장 크고 중심이 되는 건물이다.
가족들의 회갑이나 잔치 등 큰 행사 때 주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게다가 친구들이 돌계단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주었다.
가족들의 회갑이나 잔치 등 큰 행사 때 주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게다가 친구들이 돌계단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주었다.
운현궁의 사랑채에도 쓰임새에 대한 상황을 시연해 놓았다.
이 날은 운현궁에 관련된 문화행사가 있는 모양인지라
궁중한복차림의 사람들이 모여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궁중한복차림의 사람들이 모여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로당
여성들이 주로 사용했던 곳이라 금남지역인 까닭에 바깥
남자들이 쉬 들어오지 못하도록 ㅁ자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한다.
여성들이 주로 사용했던 곳이라 금남지역인 까닭에 바깥
남자들이 쉬 들어오지 못하도록 ㅁ자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한다.
궁중한복을 입은 그녀들도 그늘 아래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있다.
웬지 역사 속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아 묘한 기분이 들었다.
웬지 역사 속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아 묘한 기분이 들었다.
나에게 그럴만한 여유와 기동성이 주어진다면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유서깊은 담장을 주제로 사진을 찍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서깊은 담장을 주제로 사진을 찍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얘들아, 학교과제때문에 억지로 왔을지는 몰라도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갖고 돌아갔음 좋겠구나~^^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갖고 돌아갔음 좋겠구나~^^
운현궁을 나가는데 이런 차림의 사내들이 궁으로 이동 중이었다.
분명 이 날은 가례재현이라던가 그 비슷한 윤현궁의 궁중행사가 있었음을 짐작케한다.
음... 더 머물러서 그걸 보고 올 걸 그랬나 싶다. (사진들 보니 급 아쉬움이 밀려든다.^^)
분명 이 날은 가례재현이라던가 그 비슷한 윤현궁의 궁중행사가 있었음을 짐작케한다.
음... 더 머물러서 그걸 보고 올 걸 그랬나 싶다. (사진들 보니 급 아쉬움이 밀려든다.^^)
728x90
'🍏 가람숲 생활연구소 > └ 다정한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과 걷다. (4) | 2011.11.02 |
---|---|
초가을의 올림픽공원 (4) | 2011.10.17 |
양파의 주말 (2) | 2011.09.06 |
일상다반사 (5) | 2011.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