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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제주도여행 첫날② - '두모악' 무인 찻집에서











갤러리를 나오면 뒷뜰이라고 해야하나?
좌측에는 화장실이 있고 이렇게 무인 찻집 하나가 자리잡고 있다.









벤치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샤라락~ 바람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기분을 매우
좋게 만들어준다. 잠자고있던 감각이 깨어난달까. 그런 느낌이 들었다.^^
세명 모두 그 느낌을 잠시동안 공유했었다. 아, 좋은 몇 분이었어!ㅎㅎ





이런 분위기때문인지, 두모악에 들리는 사람들 중에는 갤러리 뒤에
숨어있는 이 무인 카페를 들르기위해 찾아오기도 한다.





그럼, 무인 찻집은 어떤 곳인지 들여다볼까요?ㅎㅎ











깔끔하고 잘 정돈된 분위기였다. 낮은 조도의 조명 한개와 큰 창에서
들어오는 빛이 조화스럽게 찻 집 안을 밝히고 있다.





무인 찻집이므로 손님 외에 사람은 없다.
차를 마시고자한다면 이 안에 돈을 넣고 커피나 차, 혹은 비스켓 등을 먹으면 된다.





우리는 커피와 에이스크래커를 먹기로 했다.^^







커피는 캡슐커피를 뽑았다.





커피는 맛만 보기 위해 한잔만 들고 밖으로 나왔다.







찻집에서 마셔도 되지만 시원하게 불어오는 제주도의 바람을 느끼고자 하였다.^^
입장하면 주는 사진은 아까의 것과 이 것 두가지가 있다. 이 사진도 멋지다.





장이 안 좋다면서 먹을 거 나오면 저렇게 먹어댄다.
제주도여행에서는 약을 먹으니까 괜찮다며 그냥 다 먹었다.ㅋㅋ
사진은 정은이의 미러리스 펜의 작품! & 종아리의 압박!ㅋㅋ





정은이와 창문 셀프 ♡







다 마신 찻잔은 물론 직접 설거지를 해야한다.
마침 사람이 없어 무인 찻집의 특징이 잘 살아난 사진이다.
게다가 웃자!하는 저 스마일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그냥 갈 수가 있어야지!





무인 찻집을 떠나기 전 또 셀카~ㅋ_ㅋ









뒤편으로 계속 걸어가니 예쁜 꽃들도 보인다. 저 파란 꽃은 뮌지? 수국의 일종일까?
우리가 갔던 즈음, 제주도는 색색깔의 수국이 참 많이도 피어있더라.
특히 도로변에... 도로변이라 사진찍기는 힘들더라는...ㅡㅅㅡ;;








푹신푹신해서 걷기에 참 좋았던 터다.
두모악은 학교를 개조해서 만들었다는데 혹시 이 터가 운동장으로 쓰인 게 아닐까.





이제,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떠날 시간이 왔다.
주황색 긴 원피스언니, 외지지만 멋진 곳이었어요!ㅋㅋ





우리는 '두모악'을 떠나 다음 코스로 향했다.
다음 코스는 그 이름도 생소한 금백조로 되시겠다!^^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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