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제주도여행 첫날③ - 금백조로에 서다.











김영갑 갤러리를 떠나기 전, 주차장에 세워둔 렌트카 앞에서 주접떨고있는 me ㅋㅋ
다음 코스는 금백조로, 말 그대도 제주도 어느메인가 있다는 도로를 찾아간다.





일단 네비게이션을 따라 가기위해 근처 금백조로 식당을 검색해 찾아가는데
어느 방향인지 몰라 현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거기가 어디임?? 그러더라. ;;ㅁ
목적지 부근에 거의 와서 금백조로 식당 앞에 차를 세우고, 근처 어디선가 공사일하는
아저씨들에게 물어봐, 사람들이 사진찍는데 말하는 거냐며 방향을 알려줘서 찾아갈 수 있었다.













금백조로는 내가 종종 찾는 게시판에서 본 글때문에 찾아가게 되었다.

어쩌면, 다음과 같은 글 때문에 낚인 거일 수도 있다.+_+


"정말 멋진 도로였습니다. 외국 어디에 가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차를 댈 곳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어온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도 또 찾아갈 것 같습니다."










금백조로는 그 이름으로 찾는 것보다 풍력단지가 많은 곳이
어디인지 물어 찾아가는 게 쉬울 것 같다.
음... 일단 네비에 금백조로로 검색해보고 말이다.^^;;







풍력단지가 많고 빼곡한 숲이 가득한 주위의 풍경에서 언뜻 외국 풍경이 연상되기는 하더라.







↑ 이런 풍경은 예전에 유럽배낭여행할 당시, 친구 차로 드라이브한 스코트랜드의 풍경과 많이 흡사했다.









쭉 이어진 도로여서 어디 주차할 곳이란 당근 없으므로
대충 차를 대고 사진 몇장 찍고 후다닥 나왔다.
차 댈 곳이 없어 사진을 못 찍었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었다.





 




다시 차에 올라 달리다가 우리 마음에 드는 이 곳에 잠시 주차했다.









여기선 후다닥이 아니라 천천히 주위 풍경을 둘러볼 수도, 이러고 놀 수 있어 좋았지.ㅋㅋ
제주도의 뻥뚫린 도로에서 점프샷을 남기고 우리는 길을 떠났다.^^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_^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