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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제전여행 #2 - 전망좋은 사찰, 정방사












사람이 없어 적막하기도했지만, 우리끼리여서 또 좋기도하였던...^^;;








평탄하긴했으나 경사가 있다보니 그리 쉽지만도 았았고 정방사까지는 생각보다 긴 거리였다.





으쌰~ 돌계단을 오르자 이윽고 정방사에 다달았다.





이 해우소 안에서 바라 본 경치가 일품이라고하는데
내 생각에 해우소는 순천의 선암사가 제일인 것 같다.





범종각





정방사에 닿자마자 스님과 마주쳤는데 혜영이가 스님에게 인사를 하자,
스님이 "차라도 한잔 하고 가셔야할텐데요." 하셨다.
그러나, 서울에 볼 일이 있어 지금 막 서울로 가셔야한다고 아쉬워
하셨는데 이때문이었을까. 정방사에서 뮌가 얻어먹기도하고 정방사에
일이 있어 오신 분과의 질긴 인연(?)이 시작되리라곤 생각도 못했지.ㅋㅋ





갈 길을 제촉하시는 정방사 주지스님







사진찍을 때만해도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저 보살분들에게 떡과 과일을 얻어먹고 이야기도 나누게 될줄은... ;;ㅁ













나에게는 정방사 법당 뒷 켠의 풍경이 휠씬 인상적이었다.







바위마다 백원짜리를 빼곡하게 박아두었다.
저마다의 소망이 이렇게나 많다.
욕심일지 소망일지는 글쎄... 부처님만이 아실까.ㅡㅡ;











정방사의 법당과 그 앞마당
원통보전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그 앞에서 뻘 짓  '__'





나한전 곁에 선 정은이와 혜영





온화한 미소를 짓고계신 해수관음상과 석탑








해수관음상 뒷쪽의 돌계단을 올라가면 지장전이
있고, 안에는 화강암으로 만든 불상이 모셔져 있다.





정방사는 금수산 자락 신성봉 능선에 있는 천년고찰로
신라시대의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지장전에서 내려다보는 저 산이 그러니까 금수산이고
산봉우리는 신성봉이라는 것이다. 전망이 그림같다. 


                                                                                                                                                 3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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