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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제전여행 #6 - 계속되는 산책 그리고 기차타러 가는 길









우리 스마일양 두분과 함께 커피 타임을 갖자구요~ㅋㅋ





1층 카페로 고고씽~
난 여행가면 엘리베이터 앞에 이렇게 함께 모여 찍는 사진이 재미나더라.^^







1층 로비, 편의점 옆에는 네스카페가 있다.
진한 블랙커피 한잔씩을 마시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커피마신 후에는 자드락길 1코스인 작은 동산길은 어떤 곳인지 가보자며 나섰다.





옹달샘이라고 불러도 될까.ㅎㅎ
깨끗한 물이 고여있고 뭐랄까 좀 은밀한 분위기도 있는
듯하여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고가셔도 좋고
세수하러 온 토끼가 물만 먹고 가도 될 것 같았다. : ]







날씨가 화창하니 참 좋았다.
이런 경치를 보며 걷는 시간이 얼마나 좋은지!








그런데, 작은 동산길은 초입의 이정표를 보니 자드락길 7코스인
정방사길보다도 먼 거리였다. 좀 이따 14:55분에 떠나는 기차를
타야하므로 별 수 없이 포기하고 이렇게 꽃만 몇 장 찍어 돌아왔다.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으므로 다시 호텔 주변을 맴돌고 또 돌고~~ㅋㅋ





발 맞춰 나가자~ 앞으로 가자~~ㅋㅋ











나무들에 에워싸여 빛과 샤워했던 한 때 ^^







녹색이 가득한 공간에서 우리만의 오붓한 순간이었어!^^





남은 시간은 호텔방에서 TV보며 뒹굴다가, 호텔의 셔틀버스
시간에 맞춰 짐을 싸서 로비에 앉아 책도 좀 들여다보다가
셔틀버스를 타고 제천 시내로 나왔다.








기차를 타기에 앞서 간단하게 뭘 좀 먹어야했기에 어제 간 곳 말고
다른 빨간 오뎅집이 있다길래 찾아갔는데 여긴 별로였음. ;ㅁ;
특히, 튀김에서 엄청난 차이가 느껴졌다능~








그래서 조금만 먹고 다시 그 집을 가려고했는데 일요일은 쉬더라.

암튼, 이번에는 식욕을 자제하고 조금만 먹었다며...ㅋㅋ









 


걸어서 제천 기차역에 당도했다.





 


올때는 버스타고 왔지만 갈때는 기차를 타고 갑니돠~^^
여행은 역시 기차지요. 게다가 기차가 버스보다 더 저렴하다니 믿어지나요?





건너편 아저씨의 상체가 부담스럽지만......;;



 



 

012

기차를 타고 가며 바라본 풍경
제천을 떠나는 게 망설여질 정도로 날씨가 청명했다.
아쉬운 것은 아쉬운대로 여행의 여운과 함께 흘러간 오후여, 안녕~


                                                                                                                                 - 1박 2일 제천여행기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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