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산] 번외편 - 장미의 정원

이제 그만 찍고 집에 가자며 길을 걷는데 나타난 장미꽃들
찍는 김에 비에 젖은 장미꽃도 몇 장 찍고 가자며 돌아서는데,,,,,,

뒤를 돌아보니 요렇코롬 나무 팻말이 붙어진 장미 정원이 뙇!!⊙ㅅ⊙

으따~ 예쁜 장미들이 수두룩하구나!!
동네에서나 볼법만 흔한 장미들이 아니고 처음보는 장미들이 피어있는 거다.

이 장미 언니는 꽃잎이 색깔이 누가 일부러 그린 것처럼 그라데이션 되어 있다.

장미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니요~~
대부분 외국에서 오셨는지 죄다 외국 이름이다.ㅎㅎ

하.지.만 이 날은 장대비가 내렸더랬지.ㅡ,ㅡ;

 

안산역 주변에 이런 장미 정원을 만들어놓다니 개인이 한 일은 아닌 듯 하고
안산시 무슨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구청에서 나름 신경을 좀 썼구려~

 

계속 얘기하지만 비는 계속 퍼붓고 바람까지 부는데 장미 정원에서 장미사진까지
찍으니 옷이 위, 아래 할 거 없이 홀딱 다 젖어서 집에 어떻게 가나 싶었다.
정현씨는 그러다 감기 걸리는 거 아니냐고 할 정도였는데 다행히 감기에
걸리지 않았고 전철타고 집에 오니 옷이 다 말랐더라.^^;;
굵직한 비때문에 고생은 했지만 이렇게 사진들을 보니 고생한 보람이 있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