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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카페 순례기

경기도 오야동찻집 <새소리 물소리>


(스크롤의 압박이 쬐끔 있어요^^;)




저번달부터 가고싶었던 찻집 <새소리, 물소리>에 가는 길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두번이나 펑크내고 마침내 갔던 날은 하필 너무 더웠던 날이었다.




성남시민인 정례 덕분에 버스타고 내리기까진 잘했는데
가는 길이 에매해서 전화를 했더니 산길로 가라고해서
갔으나 요기가 아닌가벼 - 'o'




아무래도 이상해서 처음에 갔다가 되돌아온 길로 다시 갔다.
이정표가 보이는 걸 보니 제대로 들어섰구나.^^;;







찻집으로 향하는 길에는 고급스런 빌라하며 분위기도
조용하고 이렇게 계곡까지 있다.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었음.




연신 땀을 닦으며 걸어가는 정례, 너무 더웠어 -







도착!









바로 요기~
한옥 찻집이라 더 와보고 싶었다.^^




지성스럽게도 찍는 발사진 ㅋㅋ








안에는 사람이 많아요 -
평일이었는데 말이죠.
드라마 <내딸 서영이>에도 나왔던 곳이란다.
난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그 때문에 사람이 더 많은 건지도.













팥빙수와 시원한 오미자차를 시켰다.
올해 처음으로 먹는 팥빙수 되시겠음.ㅎㅎ




얘는 음료를 주문하면 곁다리로 따라나오는 떡







오미자차는 인간적으로 많이 비싸더라.
자리값이라고 생각하고 오래 있다와야 한다.^^;;






정례가 찍어준 사진, 사진보고 언니같지가 않아 - 했었지.
그래, 내가 봐도 나같지가 않구나. 뽀샵기능이 들어가서 다행이랄까.ㅡㅡ;








중앙에 이렇게 물고기가 노니는 연못같은 곳도 만들어 놓았다.
꽤나 신경쓴 찻집이라는데 이의가 없다.

















한옥만의 특징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놓았다.
찻값이 비싼 이유는 이때문일 수도 있겠다.









해가 기울어가는 즈음에 나왔다.
곳곳에 빛이 스며들어 더욱 좋았다.




진짜 새인줄 알았다고 다가갔다가 허탈했다는...ㅎㅎ





봄이나 가을에는 저 자리도 인기가 있을 것이다.





그나저나, 여긴 뭐얏!! 녹차라떼도 아니고 헐~
들어왔던 방향말고 화장실이 있는 곳에 나가는 길이 있어 그리로 갔는데 
나름 볼거리를 만들어놓은 듯 했지만 우리 눈에는 그렇지않아 정례랑 한마디씩 했었다.
겨울에도 괜찮겠다고 이야기했었는데 찻값이 비싸 또 오게될지는 글쎄다. 알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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