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카페 - 느릿느릿

 

먹방 포스팅과 이어지는...
크리스마스에는 카페도 만원, 친구들이 갔었다는 카페들은
모두 사람들로 가득차서 가지 못하고 그나마 자리가 있는
<느릿느릿>이라는 카페에 엉덩이를 들이밀 수 있었다.

메뉴에 써있는 커피 종류, 이름이 재미지더구나.ㅎㅎ

게다가 독특하게도 여성을 위해서 꾸몄는지, 전문적으로
메이크업을 해볼 수 있게 이런 자리도 마련해놓았다.

저 옵빠 혼자 분주하게 주문받고, 커피내리고 그러더라.


뭐, 나중에 알바 언니가 보이긴 하더라만.ㅎㅎ

늘 먹던 라떼가 아닌 예가체프를 마셨다.
음... 내가 커피 맛에 고자라 그런지 맛은 그냥 그렇더구나.

나는 역시 그냥 달달하던가, 가끔 아메리카노 커피가 좋더라.ㅋㅋ